철학이 있는 IT

IT제품 +39

최근 갤럭시 S21이 발매되면서 사람들에게 많이 욕을 먹은 부분 중 하나가 램이 8GB라는 것이다.

전작 S20이 12기가 였는데 8기가로 떨어졌다고 프리미엄 브랜드의 명성에 걸맞지 않는다는 뭇매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았다.

아마도 핸드폰에 갤럭시S 가 있다면, 노트북에서는 LG 그램이 세계적으로 프리미엄 브랜드의 대표 격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최근 졸업,입학시즌을 맞아 주변에서 노트북 추천 요청이 많아지고 많은 학생 부모들은 학생들이 그램을 원한다며 괜찮은 사양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해온다.

 

그런데 21년 LG그램을 알아보던 필자는 그램의 사양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인텔 11세대 I3를 제외한 그램 노트북중 최저가 모델들을 캡처한 아래 '그림 1'을 보면 최소 가격이 150만 원 이상으로 절대 저렴하지 않다. 그것도 사용자들이 조금 더 가격 부담을 줄이려고 윈도우도 포함 시키지 않은 가격이 150만 원 이상이다.

 

그림1. LG 2021 그램 (I5 CPU이상) 최저가 모델가격표

 

그런데 눈에 띄는 사양이 있다. 바로 메모리가 8GB 라는 부분이다. 

처음에는 윈도우도 직접 깔면 되고  메모리도 업그레이드하면 되니 나름 합리적인 마케팅이라 생각을 했다.

 

하지만 함정은 21년형 그램은 메모리가 온보드 형식으로 메모리업그레이드가 원천적으로 불가하다.

마트폰의 메모리가 8GB라는 것도 욕을 먹는 세상에 윈도우도 포함하지 않은 프리미엄 노트북의 메모리가 8G라니?

 

필자가 이렇게 글을 쓰게된 이유는 대부분 LG 그램을 구매하는 많은 사용자들은 PC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안 되는 제품을 8GB부터 시작한다는 것은  컴퓨터를 모르는 많은 사용자들이 프리미엄 브랜드만 믿고 제품을 구매했다가 낭패를 볼수 있기 때문이다.

 

결론 : LG 그램을 사고자 하는 사용자라면 반드시 1~20만 원을 더 주고 메모리가 16기가 이상인지 확인하시고 구매해야 하고,

LG는 상품설명에 메모리가 업그레이드되지 않으므로 용도에 맞게 메모리를 선택하라고 충분히 홍보를 해주기를 바란다.

삼성 플렉스  등으로 대변되는 2 IN 1 노트북은 아마도 학생이나 얼리어답터들에게는 로망 같은 존재일 것이다.

하지만 전용펜 기능이 있는 타블릿 겸 노트북은 최소 150만 원 이상이라는 편견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제품은 그런 편견을 깨주기에 충분한 가격경쟁력이 있는 노트북이다.

 

1. 구성

구성은 노트북, 전용펜, 아답터, 설명서 정도로 단출하고,  보통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마우스나 파우치 USB랜포트 등도 제공되지 않는 점은 약간 아쉽다.

HP 파빌리온 #x360 14-dw1049TU 구성품

 

2. 장점 

2-1. 2IN1 노트북치고 저렴한 가격

해당 제품은 인터넷 최저가가 94만 원대로  2 IN 1 노트북 치고는 저렴한 편이다.

(카드 할인 등을 잘 활용하면 80만 원대서 가격메리트는 충분하다.)

특히나 11세대 I5 CPU를 채택하여 기존 I5보다 성능 향상이 기대되는 제품으로

게임이나 영상편집등 무거운 작업을 하지 않는 사용자들이라면 충분히 5년 정도는 사용할 수 있는 사양이 노트북이다.

 2IN1 X360에서 직접 그림을 그리는 모습

2-2. 업그레이드 가능한 성능

비슷한 가격대의 2IN1 노트북들은 몇 대가 있다.

대표적으로는 ASUS의 비보플립 이나,  레노버의 플렉스 등이 있지만  동급기들의 가장 큰 단점은

메모리를 온보드방식으로 채택하여 메모리 확장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최근 발표된 갤럭시 S21에 8기가 램이 채택되었다고 욕을 먹는 세상에 노트북에 메모리를 8기가 장착하고

업그레이드 안된다면 사실 2~3년 뒤 충분한 사용을 보장할 수 없다.

 

그런 점에 HP 파빌리오 X360시리즈는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16기가 32G 등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2-3. 일반적인 사용에는 충분한 4096단계의 필압

2IN1을 자랑하는 노트북들 중에서도 1000~2000단계의 필압 노트북들이 있는데, 4096은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한 필압을 자랑한다.

 

3. 단점 :

3-1. 어두운 화면

쓰다보면 적응이 되지만 동급기에 비해서도 어두운 화면은 어린아이가 보기에도 "왜 이렇게 화질이 안 좋아?"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처음에는 적응이 잘 안된다.

필자가 느낀 바로는  윈도우를 처음 깔고 화면해상도를 안 맞춘 느낌이 든다고 해도 과장은 아니다.

 

3-2. 동급기 대비 무거운 무게

동급기로 분류되는 ASUS 비보플립 이나 레노버 플렉스 등과 비교해도 0.1KG 그램 정도 무게가 더 나가는 것은 아무래도 옥에 티라고 할 수 있다.

 

3-3. 잘못된 상품설명

해당 제품의 상품설명에는  아래에서 보듯이 WI-FI5 (AC)라고 설명이 되어 있지만, 실제로 필자가 윈도우에서 직접 확인해본 바로는 바로 아래 그림처럼 WI-FI6(AX)을 지원한다.

실제 X360무선 성능
제품판매 페이지에 기재된 무선LAN성능 (실제로는 WIFI 6를 지원한다.)

 

4. 총평 

저렴하게 구매할 경우 80만 원 중반대에도 구매 가능한 2 IN 1 제품임을 고려하면 단점이라고 하는 것들이 충분히 커버가 가능한 제품으로 전문가들이 사용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림 취미가 있는 학생이나 2 IN 1을 써보고 싶어 하는 초보 사용자에게는 너무나 충분한 가성비의 노트북이 될 것이다.

 

5. 추천대상

인강이나 컴퓨터로 공부를 하면서 바로 화면에 필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브랜드를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면 중, 고, 대학생들의 입학 선물 등으로 추천할만한다.

젠북듀오 제품의 경우 세부라인업을 제외하면 크게 2가지로 나눌수 있는데,

젠북프로듀오와 젠북듀오 제품이다.

 

물론 젠북듀오에는 다시 I5  모델과 I7모델로 나눠지니 다양한 라인업이 있겠지만

오늘은 필자가 구매한 보급형 모델인 UX481FL-BM063T  I7 모델을 리뷰해보고자 한다.

 

해당제품은 300~400만원대의젠북프로듀오의 보급형 제품으로 출신되었으며, 

새로운 폼펙터이므로 장점과 단점이 극명하게 나눠진다.

 

가. 장점

1. 새로운 폼펙터 :

이 제품의 장점이자 단점은 그동안 출시되지 않던 새로운 폼팩터라는 것으로 

키보드쪽에 있는 서브스크린은 터치가 되고 별도의 펜도 제공되어 간단한 필기등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2. 1테라 하드와 I7등을 장착하고도 지난 20년11월초 기준으로 150만원 이하에 구매가 가능했던적이 있어, 

나름 가성비 제품에 들어간다.

 

나. 단점

1. 작은 터치스크린 :

사실 펜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기에는 터치스크린이 너무 작고 어두운 편이다.

 

2.  오른쪽 SHIFT키

오른쪽 SHIFT키가 매우 작다. 해당 제품의 키보드를 사용하면서 다른 불만들은 많지 않지만,

오른쪽 SHIFT키가 매우 작아 오타가 상당히 많이 발생하는 점은 개인적으로 가장 큰 단점이었다.

 

 

다. 어떤 사람에게 유용한가?

요즘 10~20대들은 브랜드 때문에 맥북에어나  그램을 선호하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브랜드만 따지지 않는다면 인터넷강의를 듣고, 멀티로 업무를 많이 처리하는 젊은층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모델이 될 수 있다.

무게는 비록 좀 나가지만,  하단의 터치스크린은 인강을 들으며 필기하기 편하게 되어 있고, 

메인스크린과 서브스크린에 두가지 화면을 띄워놓고 작업하기 좋기 때문에 브랜드를 따지지 않는 젊은 층에게는 가성비 제품이 될 수 있다.

 

라. 제품을 100% 활용하기 위한 팁

아무리 작은 터치스크린이라도 제공된 펜을 조금 제대로 활용하려면, 기본제공되는 ASUS의 드로잉 프로그램으로는 아쉬운점이 많고, 무료 페인터(그림그리는)프로그램 이나 원노트같은 필기프로그램을 같이 활용하면 좋을것으로 생각된다.



예전 자료 중  지금도 유용하다고 생각되어져서 다시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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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글 올라가고 재미들렸다.
파워블로거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던 다음 뷰 베스트 글에, 자작거치대 시리즈가 2개나 링크되었다.

거치대 관련글 읽기
- 자작 거치대 -1] 담배곽 거치대
- 자작 거치대 -2] 폼보드를 이용한 자작 거치대

- 자작 거치대 -3] 스티로폼으로 만든 자작거치대 (스마트폰 거치대)
- 자작 거치대 -4] 담배곽과 폼보드를 동시에 활용한 자작거치대 
- 자작 거치대 -5] 박스로 만든 자작 스마트폰 거치대 


도니생각(newsmart.org)의 글이 설마 그런데 올라갈 것이라 생각도 못했는데...
그래서 재미들려, 주변 동료들을 닥달해 5번째 자작거치대를 탄생시켰다.
(도니생각이 올리는 자작거치대들은 회사 동료들이 직접 제작한 것입니다.)


■ 네비게이션 박스의 변신
도니생각이 올리는 자작거치대의 가장 큰 특징은 재활용 재료를 쓴다는 것이다.
이번에도 그랬다. 이번에 사용한 재료는 네비게이션을 살때 담아오는 박스 되시겠다.
 
첫번째 거치대 (안정성은 좋지만, 마감이 깔끔하지 않음)

앞면은 비교적 훌륭함

 



 

 



주변에 있는 박스를 활용하다보니, 뒷면의 마감은 깨끗하지않음

 




안정성을 위해 길게 만들다 보니 옆면의 모양이 이쁘게 나오지 않는다.




오늘은 두가지 종류다.
두번째 거치대 ( 첫번째의 단점인 지저분한 마감을 대폭 보완했다. )

앞면만 보면, 나름 깔끔하다.

 


 

뒷면도 첫번째 거치대에 비해 깔끔하게 마감했다.

 

옆면도 첫번째 거치대에 비해 길이를 줄이며 깔끔하게 마감했지만, 안정성은 큰 문제가 없다.

 



■ 가로 거치밖에 안되지만, 깔끔하고 간편하다.

위 두거치대의 장점으로는 전면에서 보기에 깔끔할 뿐 아니라, 간편하게 거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대 단점은 가로로 밖에 거치가 되지 않는데,  박스가 부족해 높이를 높이지 못했다.
책상에서 영화볼때나, 가로로 된 게임을 할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두꺼운 광택박스가 주변에 돌아다닌다면 한번쯤 시도해봐도 괜찮을 것 같다.



철학이 있는 IT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도니생각(newsmart.org)의 글이 재미 있으셨다면,  댓글을 남겨주시면 도니생각(newsmart.org)에게 더 큰 힘이 됩니다.

 좀 지난 자료지만, 지금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자작 거치대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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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니가 드디어 베스트 글이 되다.
기존의 몇가지 자작거치대를 소개했는데, 의외로 폭발적인 반응이 있었습니다.
도니생각(newsmart.org)글이 베스트글로 추천되기도 했습니다. 이번글도 베스트 한번 나오기를 기대해보며(여러분의 손가락버튼클릭이 도니생각을 웃게 만듭니다. ^^),

1편의 담배곽거치대와 폼보드를 결합해 만든 새로운 거치대를 소개합니다. (이곳에 올린 모든거치대는 도니의 회사동료가 제작했습니다.)

자작거치대 관련글 보기

- 자작 거치대 -1] 담배곽 거치대
- 자작 거치대 -2] 폼보드를 이용한 자작 거치대

- 자작 거치대 -3] 스티로폼으로 만든 자작거치대 (스마트폰 거치대)
- 자작 거치대 -4] 담배곽과 폼보드를 동시에 활용한 자작거치대 
- 자작 거치대 -5] 박스로 만든 자작 스마트폰 거치대 


■ 담배곽거치대의 약점인 구조를 보강하다.

기존의 담배곽 거치대는 구조를 보강하기 위해 담배곽을 두개 또는 세개만 사용하다보니, 미관상 그리 훌륭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담배곽 하나와 폼보드를 결합해 아래와 같이  새로운 담배곽 자작 거치대를 만들었습니다.
 

정면에서 본모습

 



옆면에서 본 거치대 모습

 

재활용 재료를 사용하다보니, 두꺼운 폼보들 구하지 못해, 아직 케이블은 연결하지 않았습니다.
두꺼은 폼보드를 구하게 되면 아래에 홈을 파서 뒤에서 케이블을 연결한다고 합니다.

총제작 시간은 5분남짓이며, 재료는 쓰다버린 폼보드와 담배곽입니다.

■ 다음에도 계속 됩니다.

지금은 완성된 형태라기 보다, 만들다 만 것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업그레이드 되는 자작거치대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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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예전 자료이기는 하지만, 

지금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자작거치대들을 소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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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의 모든 재료가 거치대로 활용되는듯 하다.

2회에 걸쳐, 담배곽과 폼보드로 만든 거치대를 소개했다.

- 자작 거치대 -1] 담배곽 거치대
- 자작 거치대 -2] 폼보드를 이용한 자작 거치대

- 자작 거치대 -3] 스티로폼으로 만든 자작거치대 (스마트폰 거치대)
- 자작 거치대 -4] 담배곽과 폼보드를 동시에 활용한 자작거치대 
- 자작 거치대 -5] 박스로 만든 자작 스마트폰 거치대 


이번에는 스티로폼이다.
이번에 소개할 스티로폼 거치대도 역시 도니생각(newsmart.org)이 만든건 아니고, 회사동료가 제작한 것이다.

■ 폼보드나, 담배곽보다는 만들기 어려운

주변에 돌아다니느 스티로폼으로 홈을 파서 제작

 


재료는 버려진 스티로폼 되시겠다. (버려진 스티로폼이라 약간 지저분하다)
제작방법은 조금 복잡하다.
스마트폰을 거치할수 있도록 홈을 파는 것도 일이고, 그림에서 와 같이 케이블을 연결하려면 밑바닥 작업도 필요하다.
(밑바닥 케이블을 자기 핸드폰 케이블로 하면, 아이폰 뿐 아니라 모든 스마트폰이 거치가능하다)

밑바닥으로 케이블을 연결해, 앞면에서 보기에는 깔끔하게 선처리되어있음

 



장점이라면 재질의 특성상, 스마트폰에 가장 흠집이 안나는 편이고, 스마트폰이 거치되어있을때 (특히 세로) 가장 편안해 보이기도 한다.
단점이라면, 제작에 시간과 정성이 약간 필요하다는 것.

 

최종거치된 모습으로 케이블을 연결안할때는 가운데 파여있는 홈을 통해 세로로 거치도 가능하다.

 


■ 결론

그동안 스티로폼, 담배곽, 폼보드를 이용한 다양한 거치대를 소개했는데, 사실 완성도는 많이 떨어진다.
어디에 소개하려고 만들었던 것이 아니라, 주변에 쓰다 버린재료들이 보여서 만들었던것들 이기 때문에 완성도를 높이지는 않았다.

지금 우리주변에 못쓰는 재료들이 있다면 한번쯤 자작 거치대에 도전해봐도 재미있을것 같다.
거치대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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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예전 자료이기는 하지만, 지금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자작 거치대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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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궁무진한 재료

지난회에서 담배곽을 이용한 거치대를 소개했었다.

- 자작 거치대 -1] 담배곽 거치대
- 자작 거치대 -2] 폼보드를 이용한 자작 거치대

- 자작 거치대 -3] 스티로폼으로 만든 자작거치대 (스마트폰 거치대)
- 자작 거치대 -4] 담배곽과 폼보드를 동시에 활용한 자작거치대 
- 자작 거치대 -5] 박스로 만든 자작 스마트폰 거치대 

이번에는 도니생각(newsmart.org)이 쓰고 있는 폼보드를 이용한 거치대를 소개해보자.
(여기에 소개된 거치대는 도니생각(newsmart.org)의 회사동료가 제작해주었습니다.)

■ 기존 거치대의 불편함
 

 

몇천원에 팔리고 있는 사제거치대

 


위의 기존거치대를 몇천원주고 샀지만, 결정적인 문제가 발생했다. 그것은 케이스를 낄 경우 거치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손재주가 좋은 도니생각(newsmart.org)의 회사동료에게 거치대 불편하다고 한마디 했다.

■ 폼보드와 싸루겨 거치대의 기판이 결합된 새로운 자작 거치대

1.쓰다 남은 폼보드 두장을 겹치면서 싸구려거치대에서 분리한 기판을 사이에 껴넣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까지만 제작을 했었으나, 아이폰을 세웠을 경우 약간 불안한 감이 들어

2. 폼보드를 아이폰의 굴곡에 맞게 잘라내서 지지대로 세워 완성했습니다.

폼보드 자작 거치대 옆 모습

 

케이블 연결선과 라인연결선을 꽂을 수 있도록 뒷부분은 폼보드를 약간 잘라내었습니다.
 
■ 다음회에도 계속 됩니다.

다음에는 싸구려거치대의 자판이 없이 만든 거치대를 소개하겠습니다.
집에서 심심하실때 만들어보면 재미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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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예전 자료이기는 하지만

지금도 써먹을 수 있는 거치대들을 다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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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자니 아깝기도 하고....

회사나 집책상에서, 핸드폰을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는 점점 필요성이 늘어갑니다.특히나 스마트폰으로 넘어오면서, 충천과 동기화를 한꺼번에 시키다 보니 거치대는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런데, 이놈의 거치대들 무지하게 비쌉니다.
또, 케이스를 끼워둔 경우, 거치가 되지 않는 거치대들도 많이 있지요.

그래서 도니생각(newsmart.org) 회사사람들이 쓰고 있는 자작 거치대를 소개합니다. (참고로 도니생각이 만든것은 없습니다. 손재주가 꽝이라.)

다른 자작거치대 보기

- 자작 거치대 -1] 담배곽 거치대
- 자작 거치대 -2] 폼보드를 이용한 자작 거치대

- 자작 거치대 -3] 스티로폼으로 만든 자작거치대 (스마트폰 거치대)
- 자작 거치대 -4] 담배곽과 폼보드를 동시에 활용한 자작거치대 
- 자작 거치대 -5] 박스로 만든 자작 스마트폰 거치대 


■ 담배곽의 무한 변신

 

레종담배곽으로 만든 거치대

 


위에 보시는 거치대는 레종담배곽을 두개 이어붙여서 만들었습니다.
(현재는 안정성(?)확보를 위해 세개를 이어붙여놓은 상태임)

지금 현재 상태에서의 단점은 케이블 연결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도 조금 연구를 하면 옆이나 뒤로 케이블을 뺄 수 있지 않을 까 싶네요!!

■  향후 케이블 연결된 모습이 기대되는...
이 거치대의 최대 장점은 제작이 간단하고, 제작비가 0원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케이블을 연결하는 것도, 종이재질이라 조금만 신경쓰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집에서 시간나실때, 한번 만들어보시면 재미있을듯 합니다. (5분이내에 완성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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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국내굴지의 홈쇼핑회사 GSSHOP에서

넷기어코리아의 NAS장비인 RN102 제품을구매했다.

 

국내 굴지의  홈쇼핑회사에서 구매했고,  상품설명도 한글화된 그럴듯한 이미지로 되어있어서

망설임없이 구매를 했는데, 도착한 제품을 보고는 마른하늘의 날벼락같은 기분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배송되어온 제품은 외국에서 수입된 그대로의 박스에 뽁뽁이만 랩핑되어 배송되었으며,

제품안이나 밖 어디에도 한국판매처나 A/S센터,  한글로된 설명서나 설치법 또는 보증카드등은 전혀 있지 않았다.

 

결국 병행수입품인지 의심스러워 GSSHOP 항의하고 문의한 결과 , 넷기어코리아 정품은 맞다고 하는데,

한국사용자를 위한 최소한의 설명서따위는 존재하지 않는 현실.

 

쉽게 다가서기 힘든 IT제품임에도 단한줄의 한글설명서도 없어서,  인터넷 블로그를 찾아가면 제품을 설치해야 하는 현실은

조금친절한 병행수입하는 분들의 제품보다도 못하다.

 

한때는 IT바닥에서 숟가락이라도 올리려고 했던 필자도 한참을 고생하며 설치방법을 찾고 있다면,

과연 일반인이 해당제품을 받아서 얼마나 제대로 잘 설치할 수 있을까?

 

결국 필자도 초기설치에서 포맷을 안하고 설치하는 방법을 찾지 못해 2시간 이상 낑낑 매다가, 결국은 포기하고 제품을 방치해놓은 상태이다.

혹시나 NAS를 구매하려는 사용자가 있다면,

최소한의 한글설명서가 제품에 동봉되는지 여부는 확인하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이 제품의 경우 넷기어코리아사이트에 들어가도 최소한의 설명서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아래는 배송된 제품의 박스 및 설명서들을 찍은 사진입니다.

보시다시피 제품 그어디에도 한글이나 한국의 판매처따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제품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해외직구로 구매한 제품과 마찬가지로  소비자가 인터넷을 뒤져가며 하드의 설치부터 하셔야 합니다.

 

 

 

 

 

 

 

 





■ IOS5? 뭔지는 모르겠지만..
스마트폰을 ITUNES에 연결하니, 업데이트를 진행하라고 나온다.
무슨 기능이 추가되었는지 자세히 살펴보지 않은 상태지만,
일단은 한번 업데이트 해보기로 했다. 그런데 이놈이 문제가 생긴다.
당분간 블로그 안하려고 했는데, 해결방법을 못찾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오래만에 포스팅한다
.


■ 설치까지는 몇시간걸려서 되기는 했는데....
문제는 백업데이터를 복원하는 과정에서 MOBILEBACKUP 관련 에러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며,
복원을 중단해버린다.

아이폰을 켜보니 IOS5 라는 화면과 함께 위치서비스를 활성화할 것이냐는 물음부터 나타나는데.....
대략 난감하다.

이런분들을 위해 도니생각(s911.net)이 해결했던 방법을 알려드리면...

1. 윈도우 시작버튼 클릭 (바탕화면 좌측맨하단)

 

2. 실행 메뉴 클릭후  cmd 라고 입력


3. 아래와 같은 명령어 입력 후 엔터
    cd "c:\program files\common files\apple\mobile device support" 

 

4. applemobilebackup.exe --restore  입력

 

■  명령어 실행이 잘 안되는 경우
이는 설치폴더가 달라서 생기는 문제일 수 있으므로, 탐색기에서 applemobilebackup.exe 가 어느 폴더에 있는지 확인후 그 폴더 경로를 3번과정에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ex.  program files 폴더를 D 에 놔둔 경우는 CD" 다음에 C를 D로 바꾸시면 됨

참고로 복원시간은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1시간 이상 걸릴수도 있으니, 인내력을 가지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철학이 있는 IT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도니생각(s911.net)의 글이 재미 있으셨다면, 아래의 손가락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시거나 댓글을 남겨주시면 도니생각(s911.net)에게 더 큰 힘이 됩니다.





■ 파는데만 관심있는 수입업체들....

최근들어, 유명수입업체들을 보면 화가 날때가 많았습니다. 무슨소리냐구요?

시그마, 기가바이트등 각 분야에서 꽤 이름이 있는 브랜드를 수입하는 중견수입,판매업체들의  고객서비스를 보면 후진성을 넘어 독선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시그마 A/S센터 이용해보셨나요?
이전글에서  시그마 EF-500DG SUPER 가  최신의 캐논카메라와 연동이 되지 않아 A/S를 받았던 후기를 올렸습니다.

관련글 읽기 :
2011/05/07 - 최근 캐논 카메라와 시그마 500DG 스트로브 호환 안될때 해결방법

롬업데이트를 받으면서, 그리고 이번에 시그마 24-70렌즈를 A/S 맡기면서 들었던 생각은 
한국 시그마 총판인 세기 P&C가 고객의 A/S에는 큰 관심이 없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독자적인 고객센터는 없다.
물론 충무로 본사에 고객센터가 있지만, 유명무실한 고객센터와 마찬가지입니다.
그이유는 핀교정과 롬업데이트를 제외하면 다른 수리업무는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충무로 본사는 렌즈 A/S를 하지 않는 다는 문구가 있는 시그마 홈페이지 ( 롬업데이트업무를 한다는 문구는 없어, 결국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2. A/S센터의 수가 부족하다.
2011년 5월 8일 현재  시그마 A/S센터는 서울 5곳(충무로본사 포함시 6곳), 대전,광주, 대구, 부산, 제주 각 1곳 입니다.

어차피 직영체제로 운영되지 않을 거라면 최소한 강원도, 전북, 경기 등에 한곳씩은 더 생겨주는 것은 어떨지?
DSLR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몇년사이 급증한 시그마의 판매량을 생각하면  A/S센터 수는 안습에 가깝습니다.

3. 취급업무가 분산되어있다.

롬업데이트는 일반 A/S센터에서 제공하지 않고,  본사 고객센터에서는 일반 수리업무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A/S업무가 이원화되다보니,  전회에서 적은것처럼 A/S센터마다 다른 답변을 하거나, 고객이 2군데를 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 판매도 중요하지만, 고객의 입장을 조금더 생각하는 세기 P&C 되기를.... 

시그마도 유명하지만, 시그마의 한국총판 세기P&C 카메라 매니아사이에서는 모를리 없는 중견업체입니다.

판매?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서드파티의 대표주자라는 명성을 유지하시려면,
1. 최소한 본사에만이라도 종합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고객센터를 만들어서 이곳저곳 돌아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주시면 좋겠습니다.

2. 직영A/S를 만들기 어렵다면, 최소한 각 도에 1정도는 A/S센터를 위탁해주시면 좋겠네요

수입판매 업체들에게도 소비자의 권리를 정당하게 보장받는 세상이 오기를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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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되던 스트로브가 왜 안되는 거야?
작년 11월 7년간 정들었던 300D 캐논 카메라를 내손에서 떠나보내고, 60D를 새로 구입했다.
도니(s911.net)의 자금사정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 스트로브나, 렌즈는 기존것을 그대로 사용했다.
그런데 300D에서는 잘되던 시그마 500DG 스트로브가 60D에서는 연동이 안된다. 

시그마 EF-500 DG SUPER


아니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부속품 그대로 사용하려고 다시 캐논을 샀는데......
열심히 인터넷을 뒤진 결과, 최신 캐논 카메라와는 500DG가 호환이 안된다는 글들이 많이 눈에 띄였다.  그렇다면 도니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까? 
이제부터 해결하기까지 과정을 적어본다. 7D,60D 5D MARK2 등을 사용하며 500DG를 쓴다면 참고하자.
(한번 읽어보지 않으면, 해결하는데 꽤 여러군데 전화를 해봐야 한다.)


■ 해결과정  : A/S센터마다 다른 답변 - A/S센터 맞아요?

1. 호환이 안되는 문제를 가지고 시그마 몇군데 A/S센터에 전화를 했다.
  - 요즘 카메라와는 호환이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는 A/S센터도 있었고,
  - 금시초문이라는 A/S센터도 있었다.


2. 다시 인터넷을 뒤져, 롬업데이트를 받으면 된다는 글을 발견했다.

3. 다시 시그마 A/S센터중 한군데로 전화를 했다.
- 자기네들은 그런업무를 안한다고 한다. (도대체 뭐니?)
- 충무로 본사 A/S센터로 전화를 했다.
  이야기를 충분히 듣지도 않고, 자기네들은 수리업무를 하지 않는다고 다른 A/S센터로 전화하란다. 

  -> 인터넷 뒤지니 롬업데이트하면 된다는데, 그럼 어디로 전화하냐고 하자,  롬업데이트는 자기네들이 한다고 한다.
       (좀 정확히 상황파악하고 답변해주면 안되나?)


■ 시그마 500DG - ETTL2 - 충무로 본사 A/S에서 롬업데이트 받으면 호환됩니다. 

간단히 결론내리자.
500DG는 ETTL  , ETTL2 등이 있는데,

1. ETTL은 롬업데이트를 해도, 최근 카메라와 호환이  안된다는 A/S센터의 답변을 받았다.

2. ETTL-2는 충무로 본사 A/S센터에서 롬업데이트를 받으면 최신 카메라와 호환이 된다.

ETTL-2 롬업데이트 받을 수 있는 충무로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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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 그런게 필요해 라던 오만....

DVIX 플레이어 관련글을 연재하며,  A/S후기도 곧 올리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관련글
2011/02/28  - DIVX 플레이어 - VENICE V38 HD COMBO

사실 처음 DIVX 플레이어를 구입할 때만 해도, 'A/S 얼마나 받겠어?' 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DIVX 플레이어 라는게 생각보다 A/S받을일이 많았습니다.
2개의 제품을 사용하였는데, 2개의 제품 모두 A/S 받을일이 생기더군요...
 DIVX 플레이어 구매하실 때 꼭 A/S 대응에 대해서는 꼼꼼히 체크하시기를....

■  질려버린 S사의 A/S 후기

처음 DIVX 플레이어는 S사의 제품이었습니다.
몇일 사용하다 보니 빈번히 문제가 생겼고, 결국 A/S를 보내려 하는데

문제는
1. 전화통화 자체가 쉽지 않았습니다.
   어찌어찌 하여  전화통화에 어렵게 성공한 후 A/S를 보냈는데

2. 1주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습니다. (A/S 보낸 후 몇일있다 어떻게 되었나 연락을 하니, 그때서야 살펴보는 눈치였습니다.)

심한 표현을 쓰고 싶지 않지만, S사의 A/S 받으면서 정말 질려버렸습니다. 다시 그 회사와 관련된 제품을 쓴다면 성을 갈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2번의 A/S에도 문제가 개선되지 않았고,  결국 제품을 구매한 GS숍에 좀 강력히 항의를 했습니다. (물건 하자는 참겠는데, A/S도 제대로 안되는 업체를 입점시켜놓고 고객 우롱하냐고...)

그제서야 총판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 제품 자체가 문제가 좀 있어서 곧바로 단종되었다며, 환불을 해주더군요...

■ 스카이디지탈의 A/S 후기

결국 S사로부터 환불을 받고, 스카이디지털의 VENICE V38 HD COMBO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1년쯤 사용하니, 문제가 생기기는 하더군요.
하지만 A/S는 그 전 S사와 비교했을때 180도로 달랐습니다.

1. 전화통화도 비교적 쉽게 되었고
2. A/S 처리기간도  택배를 보내고 받는 시간까지 3~4일이면 충분했습니다.


■ A/S후기 충분히 읽어보시고 구매하세요.

구매하고자 하는 디빅플레이어가 있다면, 그 회사에 관련된 A/S후기를 반드시 여러개 읽어보시고 결정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디빅플레이어는 잔고장이 비교적 많은 제품입니다. 잘못 구매하면 A/S 받으려다가 속된 말로 미쳐버릴지도 모릅니다.)

저는 스카이디지탈 제품을 사용하며 A/S에 만족했지만, 이것은 한명의 후기일뿐입니다.
여러 디빅플레이어 회사들의 A/S 후기를 충분히 찾아보시고 A/S잘되는 회사를 선택하시는 것도 좋은 기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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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터가 필요하긴 한데..
몇일전 AMD 본체를 하나 조립하면서, 모니터가 필요해졌다.
어차피 많이 쓸일 없는 PC라서  버리는 17인치라도 구해볼까 했지만 여의치 않아 저가형 모니터를 찾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만난 제품이 모티브 사의 M200LEDfs 다.

■ 있을것은 다 있는 제품이다.

우선 제품 스펙을 살펴보자.


위의 사양에서도 알수 있듯,  대기업의 일반적인 스펙과 큰차이가 나지 않는다.
위에 나오지 않는 기능을 살펴보면, TILT 기능과, 벽걸이로 거치할수 있는 홈이 있다.
하지만 TILT는 45도 각도정도로 앞뒤로 기울어질 뿐, 가로 세로를 역전시키는 일반적인 TILT 기능은 아니다.
(가로 세로 반전을 원하는 분은 오해없으시기를... 도니생각도 가로세로 반전이 가능한 제품인줄 알고 구입했음)


■ 저렴한 가격! 중소브랜드가 출장 A/S까지?
1.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대기업이 20인치 와이드가 20여만원은 지불해야 구매가능 한것을 고려하면 70% 이하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메리트가 아닐 수 없다.

2. 중소브랜드가 출장 A/S도 가능하다고 한다.

대형쇼핑몰에서 구매할 당시 제품표기


아직은 A/S를 받지 않아,  평가할 수는 없지만, 일단 출장 A/S가 가능하다는 것은 큰 장점이 될 듯 하다.

■ 스피커 소리와 버튼이 아쉽다.

1. 이제품을 설치하고 사용하며, 가장 아쉬웠던 것은 스피커의 소리이다.
시중의 5~6천원짜리 제품보다도 소리 출력이나 음질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아, 아무리 둔한 귀라고 해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모니터에 있는 스피커를 사용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단가문제가 있겠지만 부품값을 2~3,000원 올려서라도 스피커 출력을 개선하거나, 아니면 스피커를 제외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다.

2. 파워, 메뉴 볼륨 버튼의 위치와 클릭감도.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버튼이 모니터 밑부분에 장착되어 있어 누르기가 불편한 점도 있고,
누르는 소리가 딱 소리가 날정도로 뻑뻑하여, 고가제품과는 확실히 차이가 나는 부분이다.
하지만 저렴한 제품임을 감안하면 이정도는 애교로 봐주어야 할듯....

■ 나이드신 어르신들, 아이들 등 비전문가가 쓰기에는 좋은선택이 될듯...
서두에도 말했지만, 이정도 가격으로 20인치 모니터 그것도 LED백라이트 모니터를 사기는 쉽지 않다.
몇가지 아쉬운점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쓰기에는 그렇게 문제가 될만한 사항들은 아니기에 일반인들이 쓰기에는 괜찮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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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용감하다. 2G중단한단다.

KT가 6월 30일부로 2G서비스를 종료하겠다고 신청했단다.
2G? 3G? 도대체 그게 뭘까?
도니생각(s911.net) 같은 초보를 위해 간단히 살펴보고, 보상대책의 이면을 파헤쳐 보자.

■ 2G가 뭔데? - 한메일이 메일서비스 중단한다면?

가정이 너무 자극적인가?  하지만 도니생각 같은 초보들을 위해 가장 손쉽게 와닿는 가정일거라생각했다.
hanmail.net이 메일서비스를 중단한다면, 일반사용자들은 몇년간 써온 메일주소를 포기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뀐 메일주소를 완벽하게 모든사람에게 알려주기도 어렵고, 번거롭다.

2G? 3G? 이런거 몰라도 위의 메일서비스예와 비교해보면 느낌이 확 와닿을 것이다..
KT가 2G서비스를 중단한다면, KT에서 011,017,016,018,019 번호를 쓰고 있는 사용자는 번호를 010으로 바꾸거나, 통신사를 바꿔야 한다.

■ 그럼 고객들이 이탈할텐데? 왜 중단하려 할까?
문제는 돈이다.
2G서비스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년 700억정도의 자금이 소요된다고 한다.
기존 가입자중에 일부에 해당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돈을 계속 쓰기에는 부담이 된다.  차라리 당장의 출혈을 감수하고라도 2G를 종료하는 것이 2G종료후 3년째 부터는 훨씬 이익이다.

■ 기존 고객에게 어떤 보상을 해주나?

KT에서 2G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 수는 110만명정도라고 한다.
그 고객들에 대한 보상대책도 방통위에 제출했는데, 얼핏 보기에는 귀가 솔깃하다.

KT에 남으며, 3G로 전환할 경우
- 월 6천원씩 2년간 요금 할인 제공(총 144,000원)
- 7천원 상당 유심 무료제공 
- 스마트폰 구입시 3만5천원 2년약정하면 일부기종 무료제공등이다.

 SKT등 타 통신사로 옮길경우
- 남은기기대금 면제
- 가입비지원 

■ 과연 적정한 보상일까?

우선 110만 고객이 KT에 남을 경우,
USIM지원비와 요금할인액을 합쳐 1600억원정도
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적은 액수가 아니지만,  KT가 2G를 중단하며 1년에 700억원 정도를 절약한다면 2~3년만에 보상액을 뽑고도 남는다는 계산이다.

그렇다면 폰을 제공해주는  대책은 어떨까?
보상대책중 2년 3만5천원약정에 제공해준다는 옵티머스원 기기를 예로 들자.

2011년 4월19일 자정 현재  SKT로 번호이동해  3만5천원 요금제를 쓰면 공짜로 받을수 있는 기종이다.(사은품도 준다.) 물론 가입비와 유심비용도 면제된다. 과연 이러고도 폰을 제공해주겠다는 대책이 보상대책이라 할 수 있을까?

가격비교사이트에서 SKT번호이동상품을 클릭해서 들어간 사이트의 안내문


타사로 옮길 경우의 대책도 황당하기는 마찬가지다.
어차피 2G종료해서 다른 곳으로 옮기게 되면, 가입비는 대부분 면제 받을 수 있다.
그리고 2G를 쓰는 사용자중에 아직까지 기기대금이 남은 고객이 몇이나 될까?


■ 욕먹을 정도의 대책은 아니지만, 너무 속보이는 계산이다.
결론이다.
우선 산술적으로는 욕먹을 수준의 대책은 아닌듯 하다. 나름 고민도 많이 한 대책인것도 같다.
하지만 번호를 바꿔야 하는 사용자들이 겪을 심리적인 부담감이나, 허탈감을 고려하면 미흡한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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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선택하게 된 CORE NSI 제품.
지금 현재 사용하고 있는 I7 조립PC의 케이스와 파워도 CORE의 제품을 사용했고,  이번에 SUB로 조립하는 AMD 조립PC에도
CORE의 케이스와 파워를 다시 선택했다.
왜 그랬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빙산 6000 시리즈를 A/S 받는 과정에서 한 기사분의 친절함이 마음에 들어서다.
(이래서 A/S센터 분들의 친절함은 상당히 중요하다.)

관련글 읽기
2011/02/22 - 믿을만한 AS - CORE 천궁 6000 빙산 Dual v2.2 파워서플라이

오늘은 저가케이스로 분류되는 CORE NE-02  '이끌림' 에 대한 리뷰를 해보자!.

■ 초보도 알수 있는 제품 사양표

도니생각(s911.net)은 초보다. 그래서 딱 초보가 이해할만한 수준의  사양표를 만들었다.

하단의 사진위치라고 표시된 것은 아래의 케이스 사진에 알파벳 위치를 의미한다.



■ 저렴하고 간단한데, 한두가지 아쉬운점

 


시중에서 2만원정도에 팔리고 있는 저가형 케이스에게 너무 많은걸 바란다면 욕심일 것이다.
기본적인 기능은 충실한 편이기 때문에 조립해서 사용하는데 별 지장은 없지만, 조립하며 문제점이라 생각되는 부분과 좋았던 부분을 적어보겠다.

좋았던점
1. 조립하기가 편리하다.
상단의 그림의 A와 같이 내부전면이 개방되어 있어 보드를 장착한 후에도 부품을 조립하기가 편리하다.

2. 측면과 하단 추가 쿨러 장착이 용이하다. (상단 그림 G, I 참조)

불편한점
1. CD롬을 사용하고자 할 경우 D위치의 커버를 수동으로 들어 올려야 한다.

2. B-1그림과 같이 ODD베이는 2개인데, 실제 ODD의 출구가 상단그림과 같이 B 1개밖에 없어서, 하나의 ODD활용은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다.

3. 3.5 베이와 파워케이블 간섭현상 발생가능
   가장 불편한 것중 하나는 3.5인치 베이가 4개라고는 하지만 모두 위쪽에 달려있어, 잘못하면 파워케이블과 간섭현상이
  발생
할수 있다. 도니생각(s911.net)도 이런 이유로 하드디스크를 맨 밑에 베이에 달수 밖에 없었다.

■ 향후 업그레이드 모델에 바라는 점
1. 3.5인치 베이를 한칸정도씩 밑으로 내려, 파워 케이블과의 간섭현상은 줄이고,  조립의 편리성은 유지시켜주었으면 한다.

2. 미관상 ODD커버(상단 사진의 B)가 있어 보기는 좋지만, 수동이라 아예 올려놓고 사용하게 된다. 차라리 커버를 없애거나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게 해주면 좋겠다.

■ 저가형 PC를 조립한다면 추천할만한 제품
사실 고급PC에 사용하기는 몇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쿨러 수, ODD베이등)
하지만 저가형PC를 조립하려고 하는 유저라면, 가격에 비해 깔끔한 디자인과 친절한 A/S를 고려할 때 , 추천할만한 제품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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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소모량을 줄이기 위한 선택적인 방법들
첫번째 연재에서는, 누구나 소모량을 줄이기 위해 처음 해야할 방법들을 소개했다.

관련글 읽기
2011/04/14 - 아이폰 배터리 소모량 줄이기 필수 TIP -1

이번에 소개할 방법들은 사실 필수TIP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 도니생각이다.
카카오톡이 1000만을 넘고,  네이트온에 빠지듯, 카카오톡에 빠져 있는 유저가 많은데, 과연 알림기능을 끌 수 있을까?
또는 스마트폰의 네비만 사용하는데, 위치기능을 끌 수 있을까?

아마도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철학이 있는 IT 이야기를 추구하는 도니생각(s911.net)은 실제 사용자들 입장에서 배터리를 줄이기 위해 기능을 무조건 죽이면 생길 문제점 위주로 설명하겠다.

■ 알림 기능 : 프로그램을 켜놓지 않아도, 각종 주요정보를 문자처럼 알려주는 기능

이 기능을 off 시키기 전에 명심하실 내용이 있다.
위에도 말한것처럼 이기능을 off 하면, 카카오톡, 네이트온UC, M&TALK 등 스마트폰 메신저의 알림기능도 꺼진다.
평소 알림 기능을 믿고, 자주 메신저에 안들어가는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주요한 대화내용을 시간이지나 확인하게 될수 도 있다.

도니생각은 알림기능을 켜놓고, 카카오톡등 주요프로그램만 알림설정을 해놓았다.


■ 위치서비스 : 자신이 있는 현재 위치를 표시하는 기능

배터리를 줄이려고 이 기능을 무조건 OFF 시키기 이전에, 우선 위치서비스기능이 언제 사용되는지 부터 알아야 한다.
가장 쉽게 생각하면, 구글 어스, 다음지도 등을 볼때, 현재 위치를 표시해주는 기능이다.
그렇다면 이기능만 있을까 ?  버스가 들어오는 시간을 알려줄때도, 스마트폰의 네비게이션을 사용할 때도,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어디서 찍은 사진인지 위치를 확인할때도 쓰는 기능이다.
무조건 이기능을 OFF 시키면 네비게이션에서 문제가 생길수도 있고, 사진은 어디서 찍은것인지 알수 없을수도 있다.

위와 같은 이유로 도니생각은 위치서비스는 ON시키고, 네비게이션등 몇가지 프로그램만 ON 으로 사용하고 있다.



■ 종료시키지 않은 프로그램중 사용안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끄고 사용하자.
IOS4.0 으로 넘어오면서, 아이폰도 다중작업이 가능해졌다.
그러다 보니, 사용자들은 무심결에, 그전에 작업했던 웹브라우저등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종료시키지 않고 남겨두는 경우가 있다.

홈버튼 더블클릭해서,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은 창을 닫는 것도, 미세하지만 배터리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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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친듯이 줄어드는 아이폰 배터리
도니생각(s911.net)의 아이폰이 얼마전 미친듯이 배터리가 줄었다. 퇴근하며 완충된 아이폰을 들고 집으로 가도,
자고 일어나면 10%도 안남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아이폰에 귀신이 들어왔나? 라며 무서워했다.ㅋㅋ)

관련글읽기
2011/04/15 - 아이폰 배터리 소모량 줄이기 필수 TIP -2


왜 그랬을까?
그래서 도니생각(s911.net) 아이폰 배터리와 관련된 몇가지 고민해볼점들을 올려본다.

■ 블루투스 너 이 놈... 거기에 IOS 4.3 까지...

아이폰 배터리 소모량을 줄이기 위한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도니생각의 경우 배터리소모량의 주범은 바로 블루투스였다. 블루투스기능은 주변의 블루투스를 지속적으로 찾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량이 눈에 보일정도로 많다.  도니생각도 이동시 음악들을때를 빼고는 블루투스 기능을 꺼두자, 배터리 소모량이 많이 줄어들었다.

블루투스 기능 끄는 방법


문제는 또 있었다. 배터리 기능이 급격히 줄어들던 시점이 IOS 4.3 업그레이드 후였다.
지금도 4.3 을 쓰시는 분이 계시다면, 4.3.1 로 반드시 업그레이드 하실 것을 권한다.

도니생각은 위의 두가지 조치만으로도 배터리 소모량을 급격히 줄일수 있었다.

■ 가장 손쉬우면서 보편적인 방법 - 화면 밝기 조절

사실 배터리 소모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많이 추전되는 것이 알림기능과 위치서비스 끄기 이지만, 그것은 보편적인 방법은 아닌것같다.
카카오톡이 1000만을 돌파했는데, 메신저에 빠져있는 분들이 알림기능을 완전 끌수 있을까?

그래서 도니생각(s911.net) 두번째로 추천하는 방법은 화면밝기조절이다.
자동조절은 꺼놓고  , 밝기도 중간정도로 맞춰놓으면 배터리 소모량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 이동중에는 WIFI 기능을 끄는 것이 상책이다. 보편적인 방법 - 화면 밝기 조절

또 하나 보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방법이 있다.
바로 WIFI기능을 선별적으로 켜는 것이다. 3G를 잡으려면 배터리가 많이 잡아먹는다고 하지만,  3G와 WIFI를 번갈아 잡으려면 그 소모량은 두배가 된다.

사무실, 커피숍, 집 등에서는 WIFI를 켜놓더라도 지하철이나 버스등과 같이 이동중에는 WIFI를 꺼놓는 것이 배터리 소모량을 줄이는 또하나의 방법이다. (물론 요즘 지하철 자체가 와이파이존인 경우는 별개다.)

참고로 아래화면은 와이파이가 뜨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와이파이기능을 켜놓은 화면이다.

고속이동시 와이파이를 꺼놓으면 배터리소모량도 줄지만, 인터넷이 자주 끊기는 현상도 줄일수 있다.



■ 위의 세가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
위의 세가지 기능을 조절해가면서 사용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도니는 생각한다. (사람마다 관점은 다를 것이다.)
다음회에서는, 이외에 배터리소모량을 줄일수 있는 방법들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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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친거아냐? 전기가 무선으로 충전된다고?
무선충전패드를 접하는 순간, 나름 트렌드를 앞서나가려 한다고 자부하던 도니생각(s911.net)은 완전 구석기시대 인물이 되고 말았다.
농담인지 알았다. 무선으로 아이폰을 충전하는 것이....
그런데 나온지도 꽤 된 제품이었다. (3GS제품임)

■ 본론

 구성품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된다.
1. 충전패드 2. 충전시 사용하는 케이스 3. 전원어답터

 

 

충전 방식은 비교적 간단하다.
1. 패드에 전원을 연결 한후,
2. 아이폰 3GS를  위 사진의 케이스에 끼운다. 케이스 하단에는 연결잭이 있다.


3. 거치대에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을 위한 준비 끝. (충전중에는 아래 사진 좌측 하단의 램프가 파란색으로 불이 들어온다.)



■ 무선 충전기의 장,단점

우선 사용하면서, 정말로 충전되는 모습에 신기할 따름이었다. 충전시간도 빠르다. 70%남겨놓고 충전을 시작했는데, 1시간도 안걸려서 100%완충되었다.

장점이라면
1. 올려놓는 것으로 충전이 된다는 것과,
2. 케이스가 유리면까지 커버하여  폰 보호기능이 훌륭하다는 것이다.

단점이라면
1. 케이스안쪽에 연결잭이 있다보니, PC와 연결하기 위해서는 케이스를 분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2. 충전중과 충전후 램프색깔이 모두 파란색이라, 충전이 완료되었는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

■ 비싼 가격과 케이스가 걸림돌

무선이라는 장점이 있다지만, 시중에서 7만원정도에 팔리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너무 비싼 것이 흠이다.
또한, 케이스를 끼우면 PC와 연결이 불가능하다는 것도 큰 걸림돌이 아닐까 싶다.

향후 개선이 되어,
1. 케이스 없이 정말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되는 모델이 나오고
2. 가격이 2~3만원대로 떨어진다면

아마도 대박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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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가 좋아졌네.
3D TV가 급속도로 유행하고 있는 요즘 도니생각(s911.net) 종종 시대를 따라가기 참 버겁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오늘 또한번 그 생각을 하게 됐다.


■ 안경없이 3D영상을 본다고?

일본 TV업체에서는 안경없이 3DTV를 볼수 있게 만들었다지만,
그게 이제는 우리생활속으로 다가온다는 것이 신기할 뿐이다.


■ 우리의 시선이 컨텐츠로 향하기를..

아쉬운것은 외국이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돈을 벌고 있을때, 우리는 80년대 OEM방식이 생각날 정도로, 기계제작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것 같다.

이제는 다양한 컨텐츠개발에 눈을 돌렸으면 좋겠다.
대기업은 자본을 앞에서 스케일이 큰 컨텐츠를...
개개인은 창의력을 발휘해, 신선한 컨텐츠를 개발해나가는........
그래서 하루만들어 하루 파는 그런 방식이 아니라, 한번만들어 세계에서 수익을 올리는 진정한 IT 강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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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4.3 이 나온지 2주정도만에 IOS 4.3.1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받아야 할까? 말아야 할까?
우선 4.3으로 업그레이드를 한 사용자라면, 4.3.1은 받는 것이 좋을 것 같다.

IOS4.3.1은 4.3에서 나타난 자잘한 버그들을 수정하는것에 초점을 둔 버전이고, 처음부터 예고되어 있었던 업그레이드라서, 이제야 4.3이 완벽한 버전으로 출시되는 것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도니생각(s911.net)도 ''4.3.1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나?' 라며 여러기사들을 찾아보던중 흥미로운 것을 발견했는데,
4.3버전을 깔고나서 배터리소모량이 급격히 빨라진다고 느낀 사용자라면, 4.3.1로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 문제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사였다.

도니생각도 요즘 배터리 소모량이 몰라보게 빨라졌다라고 느끼고 있었는데, 이 문제의 원인중 하나가 4.3 이었단 말인가?

4.3.1업데이트는 아무래도 4.3을 사용하는 유저라면 배터리때문에라도, 4.3.1로 업그레이드를 해야한다는 중압감이 밀려온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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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는...

5.25인치와 3.5인치 플로피 디스켓 ( 1.2M ~ 1.44)만 있으면 게임부터 사진까지 자료들을 모두 옮길수 있었던 시절.
그야말로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다.
지금 플로피 디스켓이 3~4장 있다면?
도니생각(s911.net)이 새로산 DSLR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한장도 제대로 담지 못하는 용량이다.

그래서 알아본다.  파일이동수단의 변화에 대해서...

파일이동수단 관련글 읽기
2011/03/17 - 도니 '파일 이동수단'을 생각하다-1] 파일 이동수단의 변천사
2011/03/18 - 도니 '파일 이동수단'을 생각하다-2] 대용량첨부파일 을 통한 E-MAIL 전송
2011/03/19 - 도니 '파일 이동수단'을 생각하다-3] 대용량첨부파일 전송속도 비교
2011/03/29  - 도니 '파일 이동수단'을 생각하다 -4] 상황에 맞게, 대용량첨부메일을 사용해야!


■ 니네가 플로피를 아냐?

5.25인치 플로피디스켓


아마 10대는 모를것이다. 내 생각에는 20대초반도 모를수도 있다.
CD만한 저 크기의 저장장치에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은 1.2M정도 였다. 지금으로는 사진한장담기도 힘든 공간이다.

그런데 당시에는 저런 디스켓 3~4장에 각종 게임을 담을수도 있고 (비교적 당시로써는 대작들도), GWBASIC 같은 프로그램도 담을 수 있었고, 나아가서 각종 사진도 담을수 있었다.

그리고 요즘분들은 모르시는 플로피 디스켓 만의 놀라운 기능 한가지 더..... 바로 인테리어 기능 되시겠다.
안믿어지시는가?  당시에는 저걸로 인테리어도 했다.

당시 플로피 디스켓은 단순히 저장이동수단이 아니었다.
 아주 훌륭한 인테리어수단이 되기도 했다. 

■ 저장장치의 레전드 - CD
시대가 변하면서 CD가 플로피디스켓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이 CD라는 친구는 긱스가 맨유의 레전드인것 처럼, 꺼질듯 꺼질듯 꺼지지 않는 불꽃을 가지고 가장 오랜시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저장 및 이동장치가 되어있다.
플로피 디스켓형님의 색다른 기능(인테리어 기능)을 이어받은 CD 동생은 각종실등으로 매달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되는 기능에 더해져서, 자동차 번호판, 앞유리등에 붙이고 다니면 과속카메라를 혼란시키는 특수임무까지 수행하기도 한다.

■ 하나하나 설명못한다. DVD, 블루레이, USB, CF/SD등등 메모리, 외장하드등...

CD 친구가 유행할때쯤, 조금 PC를 안다 하는 사람들은  CD롬을 하나 더 꽂기 위해 남겨놓은 공간에 하드렉이라는 것을 달았다.

하드렉


이 장치는 컴퓨터를 분해하지않고, CD빼듯이 케이스에서 잡아 빼서 하드를 들고 다닐수 있게 만들어놓은 장치다.
상대방이 하드렉이 있다면 곧바로 연결가능하지만, 상대방이 하드렉이 없다면 상대방PC는 분해해서 하드렉을 연결해야 한다.

그 이후 4G(플로피의 3~4천배용량) DVD , 블루레이, USB, CF, SD카드 등 수없이 많은 종류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일일이 언급하려면 날밤샐지도 몰라 생략한다.

■ 세월이 참 많이 변했지만.... 아직도 변하지 않은 것은...
 

위에 세월의 변화에 따라, 눈부시게 발전해온 저장, 이동 장치들은  우리의 생활을 너무나도 윤택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위의 저장장치들은 시간, 공간적인 제약(5분내로 서울에서 부산으로 자료를 보내는 등)을 해결해주지는 한다.  그래서 다음시간에는  메일에 대해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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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패드2, 갤럭시탭 10.1 등..... 새로운 제품들이 쏟아진다.
그야말로, 풍성하다.
애플과 삼성도 그렇지만, 나름 새로운 컨셉으로 접근한 LG 옵티머스패드, 모토로라의 줌  등등등....

셀수도 없다.
소비자에게 무엇이 좋고 무엇이 나쁠까?  얼리어답터들의 평가나 반응은 잘 모르겠다.
그저 순전히 도니생각(s911.net) 같은 초보입장에서 몇자 적는다.

■ 타블렛 시장 - 거품이 끼어 있다는 경고
도니생각(s911.net)도 외국 전문기관의 경고처럼, 타블렛시장에 거품이 끼었다는 생각을 하는 1인이다.
외국전문기관은 수요에 대한 거품을 논했지만, 도니생각은 (s911.net) 수요에 대한 거품과 함께 가격에 대한 거품을 이야기 하고 싶다. 크기는 논외로 하고, 타블렛이 판매되고 있는 가격이면, 훌륭한 듀얼코어 노트북이나, 잘고르면 쿼드코어 노트북도 살수 있는 가격이다.

해외에서 시판에 들어간 아이패드2


그런데 엄청난 가격에 스마트폰수준의 기계성능제품을 사라고?

■ 왜 지금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나?
아이패드와 아이패드2를 통해서 타블렛시장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가격은 안습이다.
아이패드가 싸게 내놓았다고 하지만...
사실 50만원에서 100만원의 가격이면 저것보다 성능이 훨씬 뛰어난 노트북도 살수 있다.

그렇다면 타블렛에 들어가는 부품이 색다른가?
오히려 PC보다 부품의수도 적을뿐 아니라, 가격을 낮출 요인은 훨씬 많아보인다.

그런데 왜 지금의 가격대가 형성 되었을까?  이것은 순전히 애플의 원죄다.
애플이 타블렛 시장을 재창조하면서, 내놓은 가격이 후발업체들의 절대적 기준처럼 여겨졌다.

■ 2차세계대전의 핵심은 가격?
타블렛2차대전이
시작되었다. 아이패드2가 전작과 같은 가격을 고수하면서, 논쟁의 핵심이 가격으로 옮겨오고 있는 것 같다.
삼성전자는 처음에는 의기양양하게, 가격을 낮추는 일은 없을거라고 했지만, 민망하게도  2주일도 지나지 않아서 전작(갤럭시탭)의 가격을 10만원가까이 다운시켰다. 본격적인 가격전쟁이 시작되었다는 느낌을 받는다.

■ 안드로이드 타블렛 더 내려갈 수 있잖아?
시장 비율이 일방적이라,  업체순위를 매기는 것조차 부끄러운 상황에서, 굳이 특별날 것없는 제품(안드로이드 타블렛)들로 1위업체 가격을 쫓아가야 할 필요가 있을까?
물론 브랜드 이미지때문에 가격을 낮추기도 쉽지 않을것이다.

하지만, 내려가야 한다.
무료OS에 더 간단한 부품들로 조합된 타블렛이 노트북보다 비싼가격을 받는것은 너무 많은 거품이다.

굳이 애플의 타블렛을 절대기준으로 삼지말고,  노트북PC를 기준으로 삼아보면 지금보다 최소 1~20만원은 더 내려갈 여지(국내는 통신사거품이 있기때문에 3~40은 더 내려가야 한다.)가 있다.

■ 통신사 장난 이제그만!
갤럭시탭이 100만원가까운 출시가를 공개했을때, 웃음조차 나지 않았다.
한마디로 '미친거아냐?' 라는 생각 뿐이었다. 
왜 그 가격 이었을까? 그 비밀중 하나는 통신사에게 있다. 보조금을 지급하기 위해 억지로 제품출시가를 올려놓고 시작하는.... (스마트폰에서는 이미 비일비재한 현실이 되었다.)

와이파이버전도 꾸준히 출시되고 있으니, 통신사 장난질 이제 그만하자!
그러면 국내가격 50만원은 떨어질수 있다.(갤럭시탭의 출고가 100여만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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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은 빗나가지 않을 것이다.
이번에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
도니생각(s911.net)이 예측하는 아이폰5 출시일은  올해 상반기 늦어도 7~8월 안이 될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기존 아이폰 발표주기가 1년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왜 뻔히 아는 스토리를 이슈화 시킬까?

■ 애플의 재주는 한류드라마열풍과 닮아있다.
이것은 도니생각(s911.net)의 착각이기는 하지만, 애플의 뛰어난 잔재주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잔재주는  스토리 뻔한 한국의 많은 드라마들이 한류를 일으키는 현상과 닮아있다는 착각을 하게 된다.

애플은 대부분 패턴이 일정하다.
몇개월 뒤면 제품발표주기인 1년이 되어가기때문에, 분명 IOS5 와 아이폰5는 3~4개월안에 발표될 확률이 높다.
그런데도, 애플은 모든것을 장막에 가려놓고 가끔씩 정보를 유출하며, 고객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한다.
참 재주도 용하다.

■ 아이폰5의 가장 확실해보이는 소문 -클라우드
아이폰 정말 많은 것이 불편하다. 특히 동기화 문제 만큼은 여타 다른 OS를 써본 사용자라면 치를 떨만큼 불편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하지만 애플은 자유로운 동기화를 위해 MOBILE ME 라는 제품을 준비해놓고 있다.
이것을 사용하면 불편을 느끼던, 연락처 그룹문제, 캘린더 동기화등등 자유로운 동기화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런데 그동안 이 좋은 제품이 유료였다. 그것도 1년에 99달러라는 약간은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말이다.

아마도 아이폰 5의 여러가지 소문중 가장 유력한 것은 바로 모바이리와 관련된 부분이 아닐까 싶다.
'모바일미 무료화'
그렇다면 분명 ios4 로 넘어오면서 멀티태스킹을 구현해낸 것 만큼이나, 이슈화 될 가능성이 크다.
분명 기능도 많이 개선할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무료화에 초점이 맞춰지지는 않을 것이다.

■ 아이폰5 출시시기보다 국내출시일과 출시통신사가  더 궁금해진다.
아이폰5 와 ios5의 발표일은 사실 처음에도 결론낸 것처럼,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도니생각(s911.net)이 더 궁금한 것은 국내출시일이 언제일지와 어느 통신사를 통해 출시할지이다.

출시일을 눈여겨보는것은 윈도우7폰과의 관계때문이다.
윈도우7폰의 국내 출시시기와 비슷한 시기에 아이폰5가 나온다면, 기존 애플 대 삼성의 2강 구도는 깨질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LG는 안드로이드보다 윈도우스마트폰에 더 큰 심혈을 기울여온 느낌인데다가, 노키아가 심비안대신 윈도우7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이기 때문이다.(노키아는 MS로부터 10억달러가까이 지원받았다고 한다.)

또한 위에 못지않게 SKT와 KT의 이통사 싸움이 커지면서, 최후의 승리가 누굴지? 궁금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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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이 많지만, 씁쓸해지는 선택
SKT에서 아이폰4을 출시하는 것은 분명 소비자에게는 실보다 득이 많다.
그럼에도 무엇인지 모를 씁쓸함이 도니생각(s911.net)을 덮친다.
과연 최선이었을까?

■ 미래를 위한 선택이었나?
아이폰4가 전세게에 출시 된것도 반년이 훨씬 지났다.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이제서야 안정이 되어가는 느낌인데, 갑자기 SKT가 아이폰4를 들고 나왔다.
언론에서, 그리고 도니생각도 SKT와 KT를 비교하며 난리를 치고 있지만, 사실 그렇게 이슈화 될 만큼 큰일은 아니다.
2011/03/08 - [IT/IT제품] - 애플의 아이폰 -1] SKT 와 KT의 비교

그렇다면 왜 철도 다 지나가는데, 아이폰 4를 들고 나왔을까?
도니생각(s911.net)의 느낌이 맞다면, 더이상 아이폰으로 KT에게 스마트폰의 이슈를 빼앗길수 없다고 판단한 SKT는 아이폰4G에서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도입을 한다음, 진검승부는 아이폰5에서 내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 얻을 것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굳이 손해를 봐가면서까지 출시해서 얻을수 있는 이익은 무엇일까?

첫째는 KT와의 아이폰 싸움에 대한 노하우를 만들어가는데,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둘째는 통화품질에 있어서는 SKT정도의 통화품질을 내기 쉽지않다. 그렇다면, SKT 아이폰을 쓰는 사용자들이,
          KT 아이폰보다 통화품질 만족도가 높다는 좋은 입소문도 날 수 있고, 아이폰5에서 KT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도 있다.

■ 하지만 도니생각(s911.net)은 씁쓸함을 금할 수 없다.
지금은 삽질 공화국인지 모르지만, 한때는 IT강국을 향한 꿈을 키웠던 대한민국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애플없이는, 아이폰 없이는 그 어떤 이슈도 만들어 낼 수 없는 한국이 되어버린 느낌이다.
갤럭시S 나 갤럭시S2 는 항상 아이폰4등과 비교되어야 이슈가 되고, 갤럭시탭은 아이패드가 없으면 사람들에게 존재감도 줄수 없는 천덕꾸러기 같은 느낌이 들게 만든다.

삼성,LG등의 최신형단말기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던, 대한민국의 통신사들은 아이폰의 악세사리정도로 한국의 스마트폰들을 취급하는 현실이 되었다.

SKT마저 아이폰을 출시하는 마당에, 앞으로 아이폰5, 갤럭시S2등이 나올때에는 이런현상이 더 심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부디 다시 IT강국 한국의 모습을 찾아 애플을 따라가는 삼성과 LG가 아니라, 애플이 쫓아오는 삼성과 LG의 제품이 되기를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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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아이폰4 출시?
아이폰4가 SKT 에서도 3월9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하찮은 도니생각(s911.net)으로는 올해 상반기면 아이폰5가 발표 될 것 같은 굳이 아이폰 4를 도입하려고 저렇게 난리를 칠까 싶은 생각도 든다.

이번 SKT 아이폰4 출시에 대해 1편과 2편으로 나누어 몇가지 생각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 SKT 아이폰4 와 KT 아이폰4 는 무엇이 다를까?
제품이야 다를게 있을리 없을 테고, 아마도 서비스부분이 조금씩 다를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살펴본다. 무엇이 다를까?


 구분  KT의 아이폰  SKT의 아이폰
 신제품 교환가능일  기존1일 (SKT 아이폰 출시선언후 14일로 변경)  7일
 AS가능센터  76곳(애플A/S센터)  108곳(76곳 + 32(SK 자체))
 보험제도  유  유

우선 제품은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가장 중요한 A/S를 보면 KT의 속보이는 A/S정책 변경으로, SKT와 KT가 균형의 추를 맞출 것으로 보인다.

KT의 아이폰은 그동안 애플의 A/S정책이라며, 아이폰을 구매하고 하루이틀이 지나도, 새제품을 교환해주는 것이 아니라, 리퍼폰으로 교환해주었다.
그러나 SKT가 7일간 새제품교환을 약속하자, 애플의 A/S정책은 어디가고 신제품 교환가능일을 KT는 SKT의 2배인 14일로 변경했다.

하지만, SKT는 자체 A/S망을 통해서도 A/S를 약속하고 있어, A/S 만족도면에서는 SKT가 약간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 통화품질 개선이 주목된다.
아이폰 자체의 문제인지 KT망의 문제인지 알 수 없지만, 아이폰의 통화품질이 좋지 않다는 것은
아이폰 사용자라면 대부분 수긍을 할 것이다.
아이폰 3GS를 쓰는 도니생각(s911.net)만 하더라도, 전화를 걸려고 할때, 먹통이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등, 통화하기 전, 후의 품질에 불만이 많았다.

그래서, SKT의 아이폰이 출시되면, 통화품질이 KT에 비해 얼마나 좋아질지가 가장 주목되는 부분이다.

■ 결론 : 소비자는 좋아진다.
SKT의 아이폰 도입으로 진정한 경쟁이 가능해지면서, 소비자가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신제품 교환가능일이 1일에서 14일로 늘어난 것 부터, 이미 소비자들은 피부로 체감할 정도이다.

그것뿐 이겠는가? 아이폰을 쓰고 싶어서 SKT로 가지못하던 고객들에게도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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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날 갑자기 MADE IN KOREA 대접 받는 아이패드2

IT관련기사들을 읽고 있는데, 아이패드2 때문에, 삼성이 울지도, 웃지도 못한다는 기사나,  아이패드2가 MADE IN KOREA? 라는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아! 역시 도니생각(s911.net)을 열받게 하는 기사다.
무슨 내용이었을까?

■ 아이패드2 대거의 한국부품이 사용되었단다.

디스플레이는, 메모리 등등 많은 부품이 한국산으로 채워졌다는 기사였다. 이노텍,삼성,LG등 한두개업체가 아니다.
마치 자랑스럽다는 듯 한 기사.. 과연 자랑스러운 일일까?

통탄스럽다. 저렇게 좋은 하드웨어 생산기술은 다가지고 있으면서, 왜 납품만 하는가?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엉뚱한 놈이 먹는다고, 아이패드2에 모든 부품을 한국업체들이 납품한들, 우리가 세계에 나가서 자랑할 만한 일인가?

■ 지금은 치열한 성찰이 필요할 때이다.

늦기는 했지만, 삼성전자가 뛰어들어 참패도 경험해봤고 (아이패드 , 갤럭시탭 판매비율은 6:1로 일방적인 애플사의 승리였다고 한다.), 또 절치부심 2차 타블렛 대전을 준비중이다.

다행히도 2차 타블렛 대전은 애플 대 연합군의 싸움이 될 듯 한데, 삼성과 국내에서는 양대산맥을 이루는 LG전자도 옵티머스 패드로 뛰어들었다.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성찰이 필요할 때이다.

부품을 생산해낼 능력도, 나름 제품을 만들어 낼 능력도, 기업의 네임벨류도 어느정도 다 가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왜 그들을 쫓아가야만 하는가?
그들을 쫓아가기만 해서? 과연 애플은 커녕, 중국업체들에게라도 이길 수 있을까?

제발 적당한 위안거리 기사로 국민들 바보만들지 말자!
지금은 자기위안이 아니라 자기성찰이 필요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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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패드

아이패드2 와 갤럭시탭2 에 가려져있는 LG옵티머스패드

■ 진정한 전쟁은 시작되었다.
2차 세계대전이 시작된 느낌이다.  진짜 전쟁이냐고?   타블렛 시장의 이야기다.
구글이 허니콤(안드로이드 3.0 으로 타블렛용 OS라 불린다.)을 발표하고, 연달아 허니콤을 탑재한 타블렛 기기들이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다.

이에 뒤질세라, 애플은 병가중인 스티브 잡스까지 동원하며 아이패드2를 선보였다.
과연 이 전쟁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 우리도 있다... 모토로라, HP, LG의 역습
1차세계대전은 거의 일방적으로 애플의 승리였지만,  그나마 라이벌구도라고 우겨본다면 삼성과 애플만이 주목받았었다.

그런데 세상에는 삼성과 애플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듯, LG 와 모토로라 등이 역습을 준비하고 있다.
그냥 후발주자라고 하기에는 꽤 재미있는 무기들을 탑재한 그들.....
과연 삼성 애플 양강구도에 고추가루를 뿌릴 수 있을까?

우선 LG는 3D를 들고 나온다. 카메라를 두개 부탁하여 3D영상이 촬영가능하단다.
이건 고추가루 뿌리는 정도로는 막강한 기능이다. 만듦새의 완성도만 높여준다면, LG의 이름을 타블렛 시장에 들여놓는것에는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모토로라의 XOOM(줌)은 어떤가?
2011 CES 현장에서 삼성, LG 등 국산업체들을 민망하게 할 정도로 주목을 받은 제품이 바로 줌이다.
1월이라는 시점에서 보기에는 파격적으로 허니콤 탑재, 듀얼코어 탑재, FULL HD영상촬영등을 들고 나타나 화제가 된 작품이다.

■ 삼성 무슨생각하고 있니?
평범하지 않아 삼성인가?
1위업체도 아닌 것이, 모토로라나 LG보다 특출난 기능을 갖추지도 못한 것이  가격은 갤럭시탭과 같이 고가전략을 내세운다고 한다.
무슨 생각인지 잘 모르겠다. 아이폰 열풍이 불때도 1년이면 잠잠해질거라던 삼성.
(국내에서는 갤럭시S로 어느정도 만회하기는 했다.)
'이번에는 또 어떤 생각으로 갤럭시탭 10.1의 가격을 고가로 책정하려고 하는 것일까? 과연 그런 가격정책으로 애플은 커녕 LG나 모토로라를 감당해낼수 있을까?'
두고 볼일이다.

■ 애플? 역시나...
역시나 애플이다. 허를 단단히 찔렀다. 발표일이 3월 2일이 될거라는 것도 하루이틀전까지도 알리지 않더니, 출시일을 3월 11로 한단다. 대단한 파격이다.
빠른 출시로  녹록치 않아진 상대들을 제압하려는 의도가 보인다.
그뿐인가? 가격이라는 무기도 추가로 들고 나왔다.
이런 것을 보면, 삼성의 배짱이 더욱 이해가 가지 않는다.


■ 결론은?
선택의 폭은 넓어졌다. 애플빠가 아니라면 삼성빠가 아니라면, 옵티머스패드도 재미있어보인다.

아이패드의 수성일까? 허니콤 탑재업체들의 추격일까?
섣불리 예측할 수 없지만,  비교적 착한가격과 빠른 출시를 선택한 애플이 반발짝쯤은 앞선듯 보인다.
그렇다면 2위업체자리는 삼성이 될것인지 모토로라나 LG가 될것인지가 오히려 이번 2차세계대전의 볼거리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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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다웠고, 잡스 다웠다.

사실 아이패드2 에 대해 그렇게 호의적인 글을 작성하지는 않았다. 애플이었기에, 무언가 다를지 알았다.
그런데 들려오는 소식들이 실망이었다.
2011/03/01 - [IT/모바일] - 아이패드2 (IPAD2) 디자인 과 스펙

하지만, 3월 3일 새벽3시(한국시간) 들려온 아이패드 2의 발표회장 소식은, 최소한 기계를 떠나 발표회만큼은 애플다운 발상이었고, 잡스다운 등장이었다.

■ 허를 찌르는데 성공한 애플
의외였다. 공식발표일자조차 안개속이었던 아이패드2 가 3월3일 발표된것도 충격일법 한데, 출시일은 3월11일이란다. 그야말로 추격업체들의 허를 찌르는 발상이다.
기존 애플의 신제품 발표와 출시전략을 보면, 최소 1~2개월뒤에 출시될것이라 생각했던 도니생각(s911.net)으로써는 허를 찌르는 출시일이었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보란듯이 발표회장에 나타난 스티브 잡스였다.
어쩌면 아이패드2의 발표보다 더 쇼킹한 등장. 잡스는 자신의 네임밸류를 제품에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듯 했다. (하지만 그의 시한부설을 종식시키기에는 보기 안스러울 정도로 말라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

■ 소문과 진실
듀얼코어 탑재, 앞뒤 카메라 부착,  예정된 디자인(얇아진 부피, 가벼워진 무게) 등은 소문이 현실로 바뀐 대목이다.(물론 7인치 출시설, 썬더볼트 탑재설 등은 거짓으로 판명났지만,...)


■ 다시한번 씁쓸함을 떠올리게 만드는 맥북프로의 아쉬움
도니생각(s911.net)은 아이패드가 출시될 때만 해도, 애플이 스마트TV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전단계로만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출시되고 나니, IT기기의 한분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것도 모자라 애플의 실질적인 효자상품역할을 하고 있다.
왜 이것이 가능했을까? 아마도 애플의 가격정책에 걸맞지 않은 비교적 착한가격때문 일 것이다.
고가전략의 대명사 애플이 유독 아이패드에 있어서 만큼은 가격에 관대한 것 같다.
아이패드가 갤럭시탭보다 싼것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전작인 아이패드와 같은 가격대(최소499달러)로 선보인다고 한다.
이것은 분명 애플의 가격정책으로 볼때 신선한 충격이다.

허를 찌르는 출시일, 예상은 했지만 설마라고 생각했던 가격과 부피 무게 ...
뻔한 스토리였지만, 전혀 뻔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또한 그래서 애플다웠다.
그래서 일까? 신형 맥북프로야.. 넌 도대체 왜나온거니? 라는 아쉬움이 또한번 떠오르는 아이패드2 발표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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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는글 : 도니생각(s911.net)은 삼성빠도, 국수주의자도 아닙니다.

애플의 제품들을 리뷰했던 논조와 삼성의 제품을 리뷰하는 논조를 비교해보면도니생각(s911.net)이 삼성빠 또는 애국주의를 가장한 국수주의자가 아닐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른다.

하지만 이자리를 빌어 이야기하자면,
애들껌값(?)정도의 세금만으로 몇조원을 상속하면서도 아무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기업.
태안의 아름다운 앞바다를 완전회복은 불가능하게 오염시켜놓고도, 역시 껌값(56억)으로 그 책임을 대신하는 기업.

나는 그런 삼성을 결코 좋아하지도 않을 뿐더러, 그렇다고 국내기업이라는 이유로 옹호할 생각도 없다.


이 리뷰는 그저 혁신이라는 껍데기를 두른 체, 가장 패쇄적인 모습을 가진 애플에 대항한 한 후발업체의 재미있는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밝힌다.

애플을 뛰어넘는 혁신? 발상? - 크기에 대한 도전

첫번째 연재에서 갤럭시탭 10.1 의 전반적인 스펙만 살펴보았다.
관련글 :
2011/03/02 - [IT/IT제품] - 갤럭시탭 10.1 -첫번째] 디자인과 스펙 전격해부

사실 갤럭시탭 10.1 이라는 명칭과 디스플레이 크기를 보면서, 도니생각(s911.net)은 묘한 느낌을 떨쳐버릴수 없었다.

삼성은 애플과의 첫번째 타블렛 싸움에서 기발하게도 크기를 무기로 들고 나왔다
.
도니생각(s911.net)은 삼성이 7인치를 들고 나왔을때, 의아하기까지 했던 것이 사실이다. '타블렛인데 크기를 줄인다고?".
하지만 그들의 역발상은 후발주자였기에 할 수 있는 선택이었고, 또 나름 새로운 시장을 공략한 훌륭한 선택이었다.

그런데 삼성은 다시한번 만행(?)을 저지른다. 이번에는 자신들이 특화시켰던 7인치를 과감히 포기하고 10.1인치로 오히려 상대방보다 크기를 더 키웠다.

왜 10.1 이었을까?
9.7인치짜리 아이패드도 무겁고 커서 휴대를 잘 안한다는 미국의 통계들이 있었다.
그렇다면 삼성은 이런 측면에서 전작의 7인치 선택은 훌륭한 것이었고, 그것을 이어 받아야 하지 않았을까?

여기서 도니생각(s911.net)은 삼성이 다시한번 '역발상에 도전한 것은 아닐까?' 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들의 역발상과정을 도니생각 마음대로 유추해보면, 아래와 같다.

"타블렛이다. 가끔은 타블렛 PC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도 많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느 크기를 원할까?"
"7인치는 작을수도 있다. 과하면 아니한 것보다 못하다고 11인치 이상이 되면 타블렛기기가 아니라 노트북이다."
"애플이 찾아낸 9인치 전후반이 가장 문안한 것 같다."
"패턴상 집에서도 많이 쓴다. 7인치를 넘어가면 간편하게 호주머니에 휴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너무크면 경쟁력이 없다."
"그렇다면 애플보다 조금 더 키워 휴대성측면에서는 애플과 비슷하게, 크기에서는 조금더 시원한 느낌으로 가자. 어차피 무게야 기술력으로 줄일수 있다." (실제로 삼성은 그크기와 성능에 무게는 500g대로 파격에 가깝게 줄였다.)

■ 결론 : 삼성답지 않은 반란? 그래서 더 승자가 궁금하다.

크기에 대한 도전방식은 분명 기존 삼성의 방식과는 다르다. 삼성은 프론티어정신을 강조하지 않는 기업이다.
남들이 검증하고 나면, 삼성이라는 네임밸류만 살짝 얹고, 때로는 가격으로 때로는 다양한 기술로 그것들을 따라잡는 방식을 주로 사용한다. (현대그룹이 개척정신이 강했다면, 삼성은 보수적인 느낌이 강하다)

그런데 그들이 태블릿의 크기에 있어서는 검증되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
그래서 더 신선하고, 그래서 더 흥미롭다. 그리고 감히 이야기하고 싶다.
최소한 태블릿 크기에 대한 도전에 있어서만큼은 삼성이 애플보다 훨씬더 혁신적인 기업이라고....

개인적으로  삼성의 도전(크기에 대한)이 소비자들에게 어떤 선택을 받을지가 이번싸움에서 가장 궁금한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