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 있는 IT





■ IOS5? 뭔지는 모르겠지만..
스마트폰을 ITUNES에 연결하니, 업데이트를 진행하라고 나온다.
무슨 기능이 추가되었는지 자세히 살펴보지 않은 상태지만,
일단은 한번 업데이트 해보기로 했다. 그런데 이놈이 문제가 생긴다.
당분간 블로그 안하려고 했는데, 해결방법을 못찾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오래만에 포스팅한다
.


■ 설치까지는 몇시간걸려서 되기는 했는데....
문제는 백업데이터를 복원하는 과정에서 MOBILEBACKUP 관련 에러라는 메시지가 나타나며,
복원을 중단해버린다.

아이폰을 켜보니 IOS5 라는 화면과 함께 위치서비스를 활성화할 것이냐는 물음부터 나타나는데.....
대략 난감하다.

이런분들을 위해 도니생각(s911.net)이 해결했던 방법을 알려드리면...

1. 윈도우 시작버튼 클릭 (바탕화면 좌측맨하단)

 

2. 실행 메뉴 클릭후  cmd 라고 입력


3. 아래와 같은 명령어 입력 후 엔터
    cd "c:\program files\common files\apple\mobile device support" 

 

4. applemobilebackup.exe --restore  입력

 

■  명령어 실행이 잘 안되는 경우
이는 설치폴더가 달라서 생기는 문제일 수 있으므로, 탐색기에서 applemobilebackup.exe 가 어느 폴더에 있는지 확인후 그 폴더 경로를 3번과정에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ex.  program files 폴더를 D 에 놔둔 경우는 CD" 다음에 C를 D로 바꾸시면 됨

참고로 복원시간은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1시간 이상 걸릴수도 있으니, 인내력을 가지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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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패드2, 갤럭시탭 10.1 등..... 새로운 제품들이 쏟아진다.
그야말로, 풍성하다.
애플과 삼성도 그렇지만, 나름 새로운 컨셉으로 접근한 LG 옵티머스패드, 모토로라의 줌  등등등....

셀수도 없다.
소비자에게 무엇이 좋고 무엇이 나쁠까?  얼리어답터들의 평가나 반응은 잘 모르겠다.
그저 순전히 도니생각(s911.net) 같은 초보입장에서 몇자 적는다.

■ 타블렛 시장 - 거품이 끼어 있다는 경고
도니생각(s911.net)도 외국 전문기관의 경고처럼, 타블렛시장에 거품이 끼었다는 생각을 하는 1인이다.
외국전문기관은 수요에 대한 거품을 논했지만, 도니생각은 (s911.net) 수요에 대한 거품과 함께 가격에 대한 거품을 이야기 하고 싶다. 크기는 논외로 하고, 타블렛이 판매되고 있는 가격이면, 훌륭한 듀얼코어 노트북이나, 잘고르면 쿼드코어 노트북도 살수 있는 가격이다.

해외에서 시판에 들어간 아이패드2


그런데 엄청난 가격에 스마트폰수준의 기계성능제품을 사라고?

■ 왜 지금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나?
아이패드와 아이패드2를 통해서 타블렛시장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가격은 안습이다.
아이패드가 싸게 내놓았다고 하지만...
사실 50만원에서 100만원의 가격이면 저것보다 성능이 훨씬 뛰어난 노트북도 살수 있다.

그렇다면 타블렛에 들어가는 부품이 색다른가?
오히려 PC보다 부품의수도 적을뿐 아니라, 가격을 낮출 요인은 훨씬 많아보인다.

그런데 왜 지금의 가격대가 형성 되었을까?  이것은 순전히 애플의 원죄다.
애플이 타블렛 시장을 재창조하면서, 내놓은 가격이 후발업체들의 절대적 기준처럼 여겨졌다.

■ 2차세계대전의 핵심은 가격?
타블렛2차대전이
시작되었다. 아이패드2가 전작과 같은 가격을 고수하면서, 논쟁의 핵심이 가격으로 옮겨오고 있는 것 같다.
삼성전자는 처음에는 의기양양하게, 가격을 낮추는 일은 없을거라고 했지만, 민망하게도  2주일도 지나지 않아서 전작(갤럭시탭)의 가격을 10만원가까이 다운시켰다. 본격적인 가격전쟁이 시작되었다는 느낌을 받는다.

■ 안드로이드 타블렛 더 내려갈 수 있잖아?
시장 비율이 일방적이라,  업체순위를 매기는 것조차 부끄러운 상황에서, 굳이 특별날 것없는 제품(안드로이드 타블렛)들로 1위업체 가격을 쫓아가야 할 필요가 있을까?
물론 브랜드 이미지때문에 가격을 낮추기도 쉽지 않을것이다.

하지만, 내려가야 한다.
무료OS에 더 간단한 부품들로 조합된 타블렛이 노트북보다 비싼가격을 받는것은 너무 많은 거품이다.

굳이 애플의 타블렛을 절대기준으로 삼지말고,  노트북PC를 기준으로 삼아보면 지금보다 최소 1~20만원은 더 내려갈 여지(국내는 통신사거품이 있기때문에 3~40은 더 내려가야 한다.)가 있다.

■ 통신사 장난 이제그만!
갤럭시탭이 100만원가까운 출시가를 공개했을때, 웃음조차 나지 않았다.
한마디로 '미친거아냐?' 라는 생각 뿐이었다. 
왜 그 가격 이었을까? 그 비밀중 하나는 통신사에게 있다. 보조금을 지급하기 위해 억지로 제품출시가를 올려놓고 시작하는.... (스마트폰에서는 이미 비일비재한 현실이 되었다.)

와이파이버전도 꾸준히 출시되고 있으니, 통신사 장난질 이제 그만하자!
그러면 국내가격 50만원은 떨어질수 있다.(갤럭시탭의 출고가 100여만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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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이패드 - 전면은 전체적으로 비슷하나, 뒷면을 각지게 처리했다.



■ 들어가는 글 : 벌써나와 ? 또 나와?
아이패드를 출시한지 1년도 안 된것 같은데, 벌써 아이패드 2를 출시한단다.
외국사이트에서 신형실물사진까지 유출되고, 오는 3월2일이 유력한 발표일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나오기는 나오는 모양이다.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 도니생각(s911.net) 마음대로 한번 파헤쳐본다.

■ 누구냐? 넌
위에 그림에서도 보여지듯, 전면부는 아이패드와 큰 차이가 없다.
그렇다면 도니생각은 묻고 싶다. "누구냐? 넌..." 역시 예상했던대로 아이패드2 라고 대답해준다.
그러면서 수줍은 듯 살짝 자신의 뒷태를 공개한다.
아이패드2 후면

각진스타일로 변화가 아이패드와의 차이를 보여준다.


후면을 보니 아이패드가 아닌 것은 확실하다. 왜 수줍어 했는지 이유를 알만하다. 도대체 애플의 혁신은 어디로 숨었니? 

■ 아이폰 3GS와 4G가 생각나는 것은 도니생각 뿐인가?
그런데 뒷모습을 보는 순간, "어라? 3GS에서 4G로 넘어간 디자인 패턴 변화와 같네"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둥글게 라운드처리된 디자인에서 각진 디자인으로의 변화.  똑같다.

신형맥북프로(2011/03/01 - [IT리뷰] - 신형 맥북프로(MACBOOK PRO) - 한계를 벗지 못하다.)도 그렇고, 아이패드2도 그렇고, 애플사의 혁신적 사고 방식에 많은 한계가 온 것이 아닌가? 라는 의문을 품게 하는 대목이다.

■ 성능은 나와봐야....
성능은 나와봐야 알지만, 네이버 쇼핑지식에 올라온 상품정보를 보면 아래와 같다.
시스템 프로세서 CPU  ARM 코어텍스 A9 듀얼코어
클럭  1.2GHz
메모리 메인  512MB
Display LCD  9.7인치와이드 (1024 x 768)
입력장치 포인팅  터치패드(멀티터치)
크기/무게 무게 본체무게  약 0.54kg
웹카메라  O
I/O PORT USB  O
영상 TV-Out  X
HDMI  O
VGA Out(RGB)  O
음성 Mic-in  O
Audio-Out  O
IEEE1394  X
Ethernet(RJ-45)  O
기타  X

역시나 우리들의 생각을 뒤집지는 못했다. 듀얼코어를 채용한 것이 가장 큰 변화일 거라는 소비자의 추측을 벗어나지 못한듯,  무엇인가 쇼킹한 정보는 들려오지 않는다.

■ 결론 : 유출된 정보들만으로는 실망.... 숨겨진 무엇인가가 발표되기를..

유출된 사진과 정보를 보면, 애플이 혁신을 멈춘듯 하다.
아이폰의 성공과 아이패드의 성공이 오히려 독이 된 것일까? 혁신을 생각하기보다, 성능 업그레이드를 가장한 적당한 안주를 택한듯 보인다.
하지만 아직 제품이 발표되지 않았으니, 조금더 기다려봐야 한다.
설마 애플이 맥북프로도 그렇고, 아이패드2 도 그렇고 저정도 제품을 발표할려고, 소비자를 애태우지는 않았을거라 믿어본다.

애플도 이제 쉬어갈때가 된것일까? 도니생각(s911.net)은 금번 제품들을 보며 아쉬움을 감출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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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프로

새로출시된 맥북프로



■ 들어가는 글 : 소비자의 생각을 뛰어넘은 출시 속도
스마트폰에서의 성공이 애플에게 자신감을 준 것일까?
애플은 맥북에어를 출시한지 얼마되지 않아, 또 다시 새로운 맥북프로를 출시했다.
도니생각(s911.net)은 궁금해졌다. 과연 얼마나 달라졌을까?

그래서 내 마음대로 성능분석을 해본다.

■ 도대체 넌 왜 세상에 나왔니?
우선 아래의 표에서 보듯이 가장 눈에 띄는 업그레이드는 i5, i7 CPU를 채용했다는 것이다.
맥북에어가 새로 나왔을때, 도니생각은 이런생각을 했다. '아 저기에  i5, i7 만 달려있으면 당장 지를텐데...'
그런데 그런생각을 한 소비자가 도니생각 만은 아니었는지, 애플은 과감히 i5, i7을 탑재한 맥북프로를 내놓았다.
신형 맥북프로

신형 맥북프로의 성능표


i5, i7 이라는 이야기에, 드디어 애플이 하드웨어 성능을 윈도우탑재노트북과 맞추는 구나.. 라는 착각도 했다.
하지만 착각은 딱 거기까지였다. (그들이 그래픽성능을 이야기하지만 그것은 270만원 이상 지불해야 가질수 하는 2개제품에 국한된 이야기다)

맥북에어가 소비자에게 주었던 신선한 충격과 장점들을 거품을 빼듯 쏙 빼버리고, 오직 CPU에만 목숨을 걸었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도대체 넌 왜 나왔니?

■ 맥북에어와 비교하면?
CPU를 제외하면 오히려 맥북에어보다 훨씬 퇴보한 느낌이다.
디자인? 맥북에어는 애플다운 디자인이었고, 그래서 그 가격에 수긍이 되기도 했다.
왜 애플은 맥북에어 디자인의 장점을 조금이라도 살리지 못했을까?

또 하나의 안습은 바로 저장장치이다.
애플이 맥북에어를 출시하며 기존모델들과 비슷한 가격에 내놓았지만, 사람들이 갈채를 보냈던 것은 과감한 SSD 채용이었다. SSD가 무엇인가? 노트북 속도의 답답함과 발열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그래서, 노트북에서는 그야말로 구세주와 같은 존재 아닌가? 애플은 맥북에어에서  과감히 SSD를 채용하며 획기적인 디자인과 그들만의 이미지를 살려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맥북프로는 5400RPM 하드를 채용하여, 눈에 띄는 퇴보를 이루는 데 성공(?) 한다.

CPU만 올라간 아무 매력을 느끼지 못할 이런 제품을 내놓을 거였다면, 차라리  맥북에어의 감동을 조금더 유지시키는것이 나을 뻔했다.

■ 윈도우 탑재 PC와 비교하면
 
같은 이야기의 반복일 수 밖에 없다.
그들의 강점인 디자인은 이번 버전에서 윈도우탑재 노트북과 비교해서 어떤 매력도 갖지 못한다.
하드웨어 성능?  
내장그래픽카드, 320G 하드, 저사양 i5 CPU 를 달고 , 150만원의 가격을 책정하면서 디자인도 매력적이지 않다면, 
100만원 가격에 성능이 두배쯤 좋은 외장그래픽카드와 500G 이상의 하드 , 조금더 고사양의 i5 CPU를 탑재한 일반 노트북을 절대 이길 수 없을 것이다.

■ 그럼에도 맥을 사게 된다며?

그것은 순전히 그들만의 놀라운 멀티미디어 프로그램과 안정성 때문일 것이다.
또하나 스마트폰에서 익숙했던 앱스토어가 PC에까지 확대된 것은 윈도우 탑재 노트북이 애플을 이기기 어려운 요소이다.

■ 결론 : 성공 다음에 오는 실패?  차라리 다음버전을 기다린다.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에어로 이어지는 성공에 대한 자신감이었을까?
너무 서두르거나, 너무 소비자를 무시했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다.
애플의 충성도 높은 고객들의 기종변경 수요는 꾸준히 있을수 있지만, 새로운 애플매니아를 만들어낼 만큼 매력적인 제품은 아니다.
도니생각(S911.NET) 이라면, 맥북프로를 살바에야, 맥북에어를 사거나, 또는 다음 버전을 기다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