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 있는 IT






도움이 되셨다면, 위의 손가락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는...

5.25인치와 3.5인치 플로피 디스켓 ( 1.2M ~ 1.44)만 있으면 게임부터 사진까지 자료들을 모두 옮길수 있었던 시절.
그야말로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다.
지금 플로피 디스켓이 3~4장 있다면?
도니생각(s911.net)이 새로산 DSLR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한장도 제대로 담지 못하는 용량이다.

그래서 알아본다.  파일이동수단의 변화에 대해서...

파일이동수단 관련글 읽기
2011/03/17 - 도니 '파일 이동수단'을 생각하다-1] 파일 이동수단의 변천사
2011/03/18 - 도니 '파일 이동수단'을 생각하다-2] 대용량첨부파일 을 통한 E-MAIL 전송
2011/03/19 - 도니 '파일 이동수단'을 생각하다-3] 대용량첨부파일 전송속도 비교
2011/03/29  - 도니 '파일 이동수단'을 생각하다 -4] 상황에 맞게, 대용량첨부메일을 사용해야!


■ 니네가 플로피를 아냐?

5.25인치 플로피디스켓


아마 10대는 모를것이다. 내 생각에는 20대초반도 모를수도 있다.
CD만한 저 크기의 저장장치에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은 1.2M정도 였다. 지금으로는 사진한장담기도 힘든 공간이다.

그런데 당시에는 저런 디스켓 3~4장에 각종 게임을 담을수도 있고 (비교적 당시로써는 대작들도), GWBASIC 같은 프로그램도 담을 수 있었고, 나아가서 각종 사진도 담을수 있었다.

그리고 요즘분들은 모르시는 플로피 디스켓 만의 놀라운 기능 한가지 더..... 바로 인테리어 기능 되시겠다.
안믿어지시는가?  당시에는 저걸로 인테리어도 했다.

당시 플로피 디스켓은 단순히 저장이동수단이 아니었다.
 아주 훌륭한 인테리어수단이 되기도 했다. 

■ 저장장치의 레전드 - CD
시대가 변하면서 CD가 플로피디스켓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이 CD라는 친구는 긱스가 맨유의 레전드인것 처럼, 꺼질듯 꺼질듯 꺼지지 않는 불꽃을 가지고 가장 오랜시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저장 및 이동장치가 되어있다.
플로피 디스켓형님의 색다른 기능(인테리어 기능)을 이어받은 CD 동생은 각종실등으로 매달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되는 기능에 더해져서, 자동차 번호판, 앞유리등에 붙이고 다니면 과속카메라를 혼란시키는 특수임무까지 수행하기도 한다.

■ 하나하나 설명못한다. DVD, 블루레이, USB, CF/SD등등 메모리, 외장하드등...

CD 친구가 유행할때쯤, 조금 PC를 안다 하는 사람들은  CD롬을 하나 더 꽂기 위해 남겨놓은 공간에 하드렉이라는 것을 달았다.

하드렉


이 장치는 컴퓨터를 분해하지않고, CD빼듯이 케이스에서 잡아 빼서 하드를 들고 다닐수 있게 만들어놓은 장치다.
상대방이 하드렉이 있다면 곧바로 연결가능하지만, 상대방이 하드렉이 없다면 상대방PC는 분해해서 하드렉을 연결해야 한다.

그 이후 4G(플로피의 3~4천배용량) DVD , 블루레이, USB, CF, SD카드 등 수없이 많은 종류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일일이 언급하려면 날밤샐지도 몰라 생략한다.

■ 세월이 참 많이 변했지만.... 아직도 변하지 않은 것은...
 

위에 세월의 변화에 따라, 눈부시게 발전해온 저장, 이동 장치들은  우리의 생활을 너무나도 윤택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위의 저장장치들은 시간, 공간적인 제약(5분내로 서울에서 부산으로 자료를 보내는 등)을 해결해주지는 한다.  그래서 다음시간에는  메일에 대해 살펴보자.


철학이 있는 IT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도니생각(s911.net)의 글이 도움되시면, 아래의 손가락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세요.
더 많은 분들이 도니생각(s911.net) 의 글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