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 있는 IT






 
■ 미친듯이 줄어드는 아이폰 배터리
도니생각(s911.net)의 아이폰이 얼마전 미친듯이 배터리가 줄었다. 퇴근하며 완충된 아이폰을 들고 집으로 가도,
자고 일어나면 10%도 안남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아이폰에 귀신이 들어왔나? 라며 무서워했다.ㅋㅋ)

관련글읽기
2011/04/15 - 아이폰 배터리 소모량 줄이기 필수 TIP -2


왜 그랬을까?
그래서 도니생각(s911.net) 아이폰 배터리와 관련된 몇가지 고민해볼점들을 올려본다.

■ 블루투스 너 이 놈... 거기에 IOS 4.3 까지...

아이폰 배터리 소모량을 줄이기 위한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도니생각의 경우 배터리소모량의 주범은 바로 블루투스였다. 블루투스기능은 주변의 블루투스를 지속적으로 찾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량이 눈에 보일정도로 많다.  도니생각도 이동시 음악들을때를 빼고는 블루투스 기능을 꺼두자, 배터리 소모량이 많이 줄어들었다.

블루투스 기능 끄는 방법


문제는 또 있었다. 배터리 기능이 급격히 줄어들던 시점이 IOS 4.3 업그레이드 후였다.
지금도 4.3 을 쓰시는 분이 계시다면, 4.3.1 로 반드시 업그레이드 하실 것을 권한다.

도니생각은 위의 두가지 조치만으로도 배터리 소모량을 급격히 줄일수 있었다.

■ 가장 손쉬우면서 보편적인 방법 - 화면 밝기 조절

사실 배터리 소모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많이 추전되는 것이 알림기능과 위치서비스 끄기 이지만, 그것은 보편적인 방법은 아닌것같다.
카카오톡이 1000만을 돌파했는데, 메신저에 빠져있는 분들이 알림기능을 완전 끌수 있을까?

그래서 도니생각(s911.net) 두번째로 추천하는 방법은 화면밝기조절이다.
자동조절은 꺼놓고  , 밝기도 중간정도로 맞춰놓으면 배터리 소모량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 이동중에는 WIFI 기능을 끄는 것이 상책이다. 보편적인 방법 - 화면 밝기 조절

또 하나 보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방법이 있다.
바로 WIFI기능을 선별적으로 켜는 것이다. 3G를 잡으려면 배터리가 많이 잡아먹는다고 하지만,  3G와 WIFI를 번갈아 잡으려면 그 소모량은 두배가 된다.

사무실, 커피숍, 집 등에서는 WIFI를 켜놓더라도 지하철이나 버스등과 같이 이동중에는 WIFI를 꺼놓는 것이 배터리 소모량을 줄이는 또하나의 방법이다. (물론 요즘 지하철 자체가 와이파이존인 경우는 별개다.)

참고로 아래화면은 와이파이가 뜨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와이파이기능을 켜놓은 화면이다.

고속이동시 와이파이를 꺼놓으면 배터리소모량도 줄지만, 인터넷이 자주 끊기는 현상도 줄일수 있다.



■ 위의 세가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
위의 세가지 기능을 조절해가면서 사용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도니는 생각한다. (사람마다 관점은 다를 것이다.)
다음회에서는, 이외에 배터리소모량을 줄일수 있는 방법들이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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