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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아이폰4 출시?
아이폰4가 SKT 에서도 3월9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하찮은 도니생각(s911.net)으로는 올해 상반기면 아이폰5가 발표 될 것 같은 굳이 아이폰 4를 도입하려고 저렇게 난리를 칠까 싶은 생각도 든다.

이번 SKT 아이폰4 출시에 대해 1편과 2편으로 나누어 몇가지 생각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 SKT 아이폰4 와 KT 아이폰4 는 무엇이 다를까?
제품이야 다를게 있을리 없을 테고, 아마도 서비스부분이 조금씩 다를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살펴본다. 무엇이 다를까?


 구분  KT의 아이폰  SKT의 아이폰
 신제품 교환가능일  기존1일 (SKT 아이폰 출시선언후 14일로 변경)  7일
 AS가능센터  76곳(애플A/S센터)  108곳(76곳 + 32(SK 자체))
 보험제도  유  유

우선 제품은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가장 중요한 A/S를 보면 KT의 속보이는 A/S정책 변경으로, SKT와 KT가 균형의 추를 맞출 것으로 보인다.

KT의 아이폰은 그동안 애플의 A/S정책이라며, 아이폰을 구매하고 하루이틀이 지나도, 새제품을 교환해주는 것이 아니라, 리퍼폰으로 교환해주었다.
그러나 SKT가 7일간 새제품교환을 약속하자, 애플의 A/S정책은 어디가고 신제품 교환가능일을 KT는 SKT의 2배인 14일로 변경했다.

하지만, SKT는 자체 A/S망을 통해서도 A/S를 약속하고 있어, A/S 만족도면에서는 SKT가 약간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 통화품질 개선이 주목된다.
아이폰 자체의 문제인지 KT망의 문제인지 알 수 없지만, 아이폰의 통화품질이 좋지 않다는 것은
아이폰 사용자라면 대부분 수긍을 할 것이다.
아이폰 3GS를 쓰는 도니생각(s911.net)만 하더라도, 전화를 걸려고 할때, 먹통이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등, 통화하기 전, 후의 품질에 불만이 많았다.

그래서, SKT의 아이폰이 출시되면, 통화품질이 KT에 비해 얼마나 좋아질지가 가장 주목되는 부분이다.

■ 결론 : 소비자는 좋아진다.
SKT의 아이폰 도입으로 진정한 경쟁이 가능해지면서, 소비자가 좋아진 것은 사실이다.
신제품 교환가능일이 1일에서 14일로 늘어난 것 부터, 이미 소비자들은 피부로 체감할 정도이다.

그것뿐 이겠는가? 아이폰을 쓰고 싶어서 SKT로 가지못하던 고객들에게도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될 것은 확실하다.